[뉴스핌=이영기 기자] 한세실업의 2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다소 하회할 전망이다.
17일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세실업의 목표주가를 기존 5만1000원에서 4만800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며 이같이 관측했다. 다만,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 연구원에 따르면, 연결기준 한세실업의 2분기 매출액은 3409억원, 영업이익은 2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 2.7% 증가하겠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254억원에 다소 못미치는 수준이다.
특히 2분기 수주가 밋밋한 점은 전방산업의 수요부진으로 브랜드들의 재고 상황이 여전히 좋지 않고, 이에 따라 선적지연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경기가 회복된다 해도 주요 고객사인 GAP(매출비중 약 27%)의 브랜드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고, AEROPOSTALE(매출비중 약 8%)이 법정관리에 들어가는 등 거래처 리스크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지영 연구원은 "중장기적 생산시설 확장에 따른 외형성장과 베트남 수직계열화로 인한 영업효율 증대가 기대되기는 하지만 현 시점에서는 산업 사이클의 부진이 부담스러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