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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순위] 5위 LG~10위 한화 3.5G차, 삼성 9위 추락... 송은범 vs 박진형, 류제국 vs 맥그레거, 장원삼 vs 피노 맞불

기사입력 : 2016년06월26일 00:02

최종수정 : 2016년06월26일 00:02

[프로야구 순위] 5위 LG~10위 한화 3.5G차, 삼성 9위 추락... 송은범 vs 박진형, 류제국 vs 맥그레거, 장원삼 vs 피노 맞불. <사진= KBO 공식 홈페이지>

[프로야구 순위] 5위 LG~10위 한화 3.5G차, 삼성 9위 추락... 송은범 vs 박진형, 류제국 vs 맥그레거, 장원삼 vs 피노 맞불

[뉴스핌=김용석 기자] 두산 베어스가 SK 와이번스를 8-6으로 꺾고 2연패서 벗어났다.

박건우는 6회 만루포(시즌 9호)를 터트려 프로 첫 만루홈런을 기록했고 국해성도 4회 스리런(시즌 2호)포를 기록했다. 진야곱은 시즌 3승.

NC 다이노스는 KIA 타이거즈에 9-0으로 완패, 3연패 수렁에 빠졌다. KIA는 3연승으로 롯데를 제치고 한계간 오른 6위로 올라섰다. 2위 NC는 15연승 뒤 3연패를 당해 1위 두산과의 격차는 5경기차가 됐다.

넥센 히어로즈는 연장 10회 접전 끝에 LG 트윈스를 8-6으로 꺾었다. 넥센은 2회 솔로포(시즌4호)를 작성한 윤석민이 10회 안타를 쳐내 결승점을 냈다. 넥센의 올시즌 첫 연장승. 김세영이 2승을 거뒀고 오재영은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 5위 LG와 10위 한화의 경기차는 3.5경기차.

롯데 자이언츠는 한화 이글스에 1-8로 패했다. 마에스트리 대체 투수로 나온 카스티요가 7이닝을 4피안타(1홈런) 1실점으로 막아 데뷔 첫승을 수확했다. 이날 송광민은 연타석포(1회 시즌 10호 투런포, 3회 시즌 11호 솔로포)를 터트렸고 이용규도 3회 솔로포(시즌2호)를 작성했고 로사리오와 이용규는 이날 4안타를 기록했다. 한화는 9위로 추락한 한화를 0.5게임차로 추격하게 됐다.

kt 위즈는 삼성 라이온즈를 연장 10회 승부 끝에 13-8로 꺾고 7일 만에 8위로 복귀했다. 이날 박경수는 연타석포(9회 시즌 9호 솔로포, 10회 시즌 10회 투런포), 오정복은 10회 스리런포(시즌 4호)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심재민은 시즌 첫승을 일궜다.

26일에도 프로야구 5개 경기(오후 5시)가 예정돼 있다.

잠실에서는 넥센과 LG가 각각 맥그레거와 류제국을 선발 카드로 내놓고 인천에서는 두산의 유희관과 SK의 김태훈이 맞대결을 펼친다.

대전에서는 롯데의 박진형과 한화의 송은범이 맞붙고 마산에서는 KIA와 NC가 각각 임준혁과 정수민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대구에서는 kt의 피노가 삼성의 장원삼과 만난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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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관세협상, 명백한 중국의 승리"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미중 관세협상에 대해 중국내에서는 미국에 대항해 '승리'를 거뒀다며 고무된 분위기다. 중국의 매체들은 13일 일제히 미중관세협상 결과를 보도하고 나섰다. 관영매체들은 '승리했다'는 표현을 자제하고 있지만, 협상이 성공적이었다는 논조를 유지했다. 중국의 SNS상에서는 미국에 대항해 중국이 승리했다는 반응 일색이다.  12일 미중 양국의 협상단은 스위스 제네바 공동성명을 통해 미국은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율을 145%에서 30%로, 중국은 미국에 대한 관세율을 125%에서 10%로 낮추기로 했다. 공동성명에서 양국은 추가적인 협상을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5년전인 2020년 1월 타결됐던 미중 관세협상 결과와는 차이가 크다. 당시 중국은 2000억달러 규모의 미국 제품 구매할 것을 약속했고, 강도 높은 지재권 보호 , 금융 서비스 시장 개방, 환율 투명성 강화 등을 보장했다. 이에 대한 대가로 미국은 관세를 일부 인하했다. 하지만 이번 미중 관세협상에서는 양국이 모두 동등하게 115%의 관세를 취소하거나 연기했다. 중국의 미국산 물품 구매나 시장개방에 대한 약속은 없었다. 양보 일변도였던 5년전과 달리 이번 미중 관세협상은 공평하고 평등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미국 매체 블룸버그는 "이번 미중 무역협상에서 중국은 기대할 수 있는 최고의 결과를 얻었고, 미국은 끝내 양보했다"며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강대강 전술이 효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중국 매체 관찰자망은 "양국의 제네바 경제·무역 회담 공동성명 발표는 중국이 무역 전쟁에서 거둔 중대한 승리이자 중국이 투쟁을 견지한 결과"라며 "미국의 무역 괴롭힘에 맞서 항쟁할 용기가 조금도 없는 국가들과 비교하면 이번 승리의 무게가 더 무겁다"고 논평했다. 광다(光大)증권은 13일 보고서를 통해 "중국은 국제 무역 투쟁에서 패권을 두려워하지 않고 굳건하게 맞선 결과 단계적인 승리를 거두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은 가장 먼저 미국에 대등한 보복성 관세를 부과하는 한편 국내적 국제적으로 대응조치를 내놓았다"고 덧붙였다. 자오상(招商)증권은 "중국은 미국과 공평하고 평등한 협상을 진행했으며,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호평했다. 이어 "중국은 우호적인 국가들을 확보하고 있었으며, 중국 경제의 대미 의존도를 낮췄고, 기술 진보와 군사력 확충 등이 이뤄졌다는 자신감을 바탕으로 이같은 성과를 냈다"고 분석했다. 여론이 지나치게 고무되는 것을 경계하는 논설기사도 나왔다. 신화사는 '중미 경제무역 회담이 세계 경제 압박을 낮추고 신뢰를 증진시켰다'라는 제목의 논설에서 "양국의 대화 재개는 기쁜 일이지만, 양국간의 의견 차이 해소는 복잡하고 어려우며 장기간이 소요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 오성홍기와 미국 성조기 [사진=로이터 뉴스핌] ys1744@newspim.com 2025-05-1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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