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현경 기자]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가 이 시대의 효부, 최서윤 씨의 감동적인 일화를 전한다.
23일 방송하는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892회에서는 102세 아기가 된 시어머니를 돌보는 며느리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매일 한 몸처럼 꼭 붙어다니는 두 사람이 있다는 제보에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제작진이 혼자 오르기도 힘든 산에 누군가를 업고 살길을 오르는 사라을 발견했다. 알고 보니 두 사람은 고부지간. 거동이 불편한 102세 어머니를 업고 다니며 발이 되어주고 있는 주인공은 최서윤(62)씨다.
과거에 엄하고 무섭기만 했던 시어머니는 10년 전 치매에 걸렸다. 이후 시어머니는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아기가 됐다. 서윤 씨는 잠시라도 눈을 떼면 침대에서 떨어지는 시어머니를 위해 보호 장치를 달아 특별한 침대까지 만들었다. 밤에도 수시로 시어머니의 기저귀를 갈고 이불을 덮어주며 항상 시어머니 곁을 지킨다.
한때는 친정어머니까지 치매에 걸려 시어머니와 어머니를 함께 모셨다. 친정어머니가 돌아가시기 전까지는 지금보다 더 힘든 생활을 보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 시대의 진정한 효부 서윤 씨의 사연이 보는 이들에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892회는 23일 오후 8시55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