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정상호 기자] ‘마녀의 성’ 김선경이 최정원에게 무릎을 꿇었다.
3일 방송한 SBS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극본 박예경, 연출 정효) 118회에서는 신강현(서지석)의 다발성 골수 종양을 알게 되는 서밀래(김선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밀래는 신강현의 집에서 병원 진단서를 발견, 담당 의사를 찾았다. 담당 의사는 서밀래에게 “본인이 검사를 거부해서 저희도 안타깝습니다”라고 말했다.
이후 서밀래는 신강현의 집을 다시 찾았다. 신강현은 서밀래를 보자마자 “다시는 나타나지 말라는 말 도대체 몇 번을 해야 알아들어요”라고 화를 냈다.
서밀래는 “꼭 할 말 있어서 온 거야. 너 왜 검사 안받아? 내가 알아보니까 너 잘못하면 죽을 수도 있대. 그러니까 가서 검사받아”라고 애원했다.
하지만 신강현은 “누가 살고 싶다 그랬어요? 전 차라리 이대로 눈감았으면 좋겠어요. 애초에 태어난 거 자체가 저주받은 인생인데 살 이유가 뭔데요”라고 소리쳤다.
서밀래는 “안돼 그러지마. 너 저주 받은 인생 아니야”라며 눈물을 쏟았고 이후 오단별(최정원)의 집을 찾아 무릎을 꿇었다.
서밀래는 “네가 우리 아들 좀 살려줘. 우리 아들 저러다 죽어. 단별아 제발 부탁이야. 우리 아들 데리고 병원에 좀 데려가줘. 걔가 살기 싫다고 병원에 안간다고 버티고 있어. 우리 아들 어떡해. 내가 잘못했어”라며 오열했다.
오단별은 당황했고 양호덕(유지인)은 “내 아들 죽을 때 당신 도망갔잖아. 살릴 수 있었는데 도망가서 죽었잖아. 그렇다고 자기 아들 살려달라는 말이 나와? 그렇게 못해. 우리가 왜 당신 아들을 살려줘야 해”라고 분노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