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전소미가 송판 격파에 나섰다.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 캡처> |
[뉴스핌=이지은 기자] ‘해피투게더’ 전소미가 태권도 발차기 시범을 보였다.
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의 ‘가족 말고 뭣이 중헌디~~?!’ 특집에는 이동준·이일민, 전소미·매튜 도우마, 악동뮤지션 이찬혁·이수현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해피투게더'에서 이동준과 전소미 아빠 매튜 도우마는 태권도 실력을 뽐내기 위해 송판 격파에 나섰다.
신경전을 벌인 두 사람 모두 녹슬지 않은 실력을 과시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때 MC 유재석은 “전소미의 실력을 한 번 볼 수 있냐”고 부탁했다. Mnet '프로듀스101'을 통해 아이오아이(IOI)로 데뷔한 전소미 역시 태권도 3단의 유단자다.
전소미는 “오랜만에 해 본다”며 몸을 풀기 시작했다. 곧바로 전소미는 발차기 시범을 보이며 다리를 곧게 뻗어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때 전소미가 발로 찬 세트장 위 조명이 터졌다. '해피투게더' MC 박명수는 “차라리 다 꺼 달라. 집에 가자”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몸풀기가 끝난 전소미는 송판 격파에 나섰고, 자신의 키를 훌쩍 넘는 높이의 송판을 바로 깨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후 전소미는 트와이스 멤버들과 같은 시기에 데뷔한 것에 대해 “오디션 프로그램을 하다가 떨어진지 별로 안됐는데 또 다시 ‘프로듀스101’을 하는 게 두려웠다. 또 회사에서 걸그룹이 나왔기 때문에, 당분간 기회가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좋았다”며 미소를 지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에서 전소미의 동생 에블린은 언니가 출연한 '프로듀스101'의 테마곡 '픽미'를 선보였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