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완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30일 중국 구조조정에 오랜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현재 중국은 산업별 공급과잉 해소, 디레버리징 진행, 지방정부의 구조조정 세부정책 발표 및 집행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설화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완만한 구조조정 진행 속도에 대해 “올해 1분기 정부의 경기 부양책으로 생산자물가가 상승했다”면서 “한계기업들이 생산을 복구해 시장에 의한 정상적인 구조조정이 방해를 받았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구조조정이 성공하려면 공급 축소 외에도 수요가 뒷받침 돼야 한다”면서 “중국이 경제성장의 구조적 둔화에 직면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2017년 공산당 차기 유력인사 조정을 앞두고 정책 혼선들이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어 안정적인 수요가 받쳐주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지완 기자 (swiss2pa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