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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텐센트 보유 빅데이터, 美의회도서관 1.5만개 합친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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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승환 기자] 중국 최대 인터넷 기업 텐센트(騰訊,텅쉰)가 지난 18년간 축적해 온 빅데이터의 규모가 세계 최대 도서관인 미국의회도서관 장서량의 1만5000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마화텅 텐센트 그룹 회장은 25일 중국 구이저우(貴州)성 구이양(貴陽)열린 국제 빅데이터 박람회에 참석해 텐센트의 빅데이터 사업 관련 통계를 공개했다.

중국 SNS 1위 텐센트 <사진=바이두>

마 회장에 따르면 최근 텐센트 산하의 빅데이터 센터가 보유한 정보량이 1000PB(페타바이트,약 100만GB)를 돌파했다. 1페타바이트(PB)는 약 100만 GB로 DVD영화(약 6GB) 17만 4,000편을 담을 수 있는 용량이다.

텐센트의 온오프라인 메신저 사용자가 폭발 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매일 처리하는 데이터의 양도 500TB(테라바이트)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마 회장은 “위챗(모바일 메신저)과 QQ(PC용 메신저)를 통해 매일 10억장의 이상의 사진이 전송되고 있다”며 "텐센트가 보유한 빅데이터의 양은 미의회도서관 1만5000개를 합쳐놓은 것보다 많다"고 설명했다.  

지난 1분기 텐센트의 PC 메신저 QQ의 월간 액티브 유저수는 8억7700만명이다. 최다 동시접속자수 기록도 2억6000만명을 돌파했다. 중국판 카카오톡인 모바일 메신저 위챗의 이용자수도 7억60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텐센트의 핀테크 관련 정보 처리량도 빠르게 늘고 있다. 모바일 결제 서비스인 위챗페이의 일일 결제량도 5억건을 넘어선 가운데, 지난 춘제(음력 설) 당일 하루에만 25억건의 모바일 세뱃돈(훙바오)이 위챗페이를 통해 결제됐다.

마 회장은 이날 구이저우성에 빅데이터 백업센터를 구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텐센트는 톈진(天津)에 아시아 최대 빅데이터 센터를 운영 중에 있으나 지난해 톈진항 폭발사고로 일부 데이터가 손실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핌 Newspim] 이승환 기자 (lsh8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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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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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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