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렉시옹] '몬스터' 복수보다 로맨스, 강지환-성유리 붙어야 산다…어색+미묘한 감정 "고맙다 친구야"
[뉴스핌=양진영 기자] 셀렉시옹은 셀렉션을 뜻하는 프랑스어로 TV 방송의 하이라이트를 에디터가 직접 뽑아 독자들과 공유하는 코너입니다. 보는 이의 시선에 따라 달라지는 최고의 원 신. 어젯밤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의 베스트 신은 무엇일까요.
![]() |
'몬스터' 최고 인기 장면은 강지환의 처절한 복수가 아닌 성유리와 로맨스 신에서 나왔다.
2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에서 기탄(강지환)은 자신의 손을 치료하는 수연(성유리)을 보며 애틋한 표정을 지었다. 둘의 미묘한 감정을 담은 이 장면은 17회 영상 중 24일 네이버 TV캐스트 상에서 가장 높은 조횟수를 기록 중이다.
수연은 "누가 날 보호해준다는 느낌, 우리 아빠 돌아가시고 처음이었어. 네가 쨘 하고 나타났을 때 꼭 어릴 때 우리 아빠 같았어. 남 같지 않은 기분? 반갑고 고맙고 멋있고"라며 "이상하게 자꾸 너한테 도움을 받게 되네. 돈도 꿔주고 목숨도 구해주고"라고 말했다.
기탄은 "어려운 일 있으면 언제든 얘기해. 부담 갖지 말고"라고 했고 수연은 "전엔 입만 떼면 밥맛이었는데 이젠 별 말 아닌데도 멋있게 들리네"라고 어색해했다.
기탄은 자신도 모르게 손을 올려 수연의 뺨을 잡으려 했고, 민망해하는 수연을 보며 기탄은 손을 멈췄다. 그리고는 장난스레 코를 툭 치고 "자라, 옷장에 보면 입을 만한 거 있을 거야"라고 말한 뒤 돌아서 방으로 들어갔다.
수연은 기탄의 뒷통수에 "고맙다 친구야"라고 말했고 둘은 애써 서로의 미묘한 감정을 모른 척 했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