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라탄(사진 왼쪽)·과르디올라, 이별 선물로 우승 선물, PSG, 바이에른 뮌헨 각각 더블 달성. <사진= PSG 공식 홈페이지>

즐라탄·과르디올라, 이별 선물로 우승 선물, PSG, 바이에른 뮌헨 각각 더블 달성

[뉴스핌=김용석 기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이별 선물로 PSG에 우승을 안겼다.

파리생제르망(PSG)은 22일(한국시간) 스터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2015~2016 쿠프 드 프랑스 결승전에서 즐라탄의 2골 1도움에 힘입어 마르세유에 4-2로 승리, 더블의 감격을 안았다.

이날 파리생제르망(PSG)은 전반 2분 마투이디의 선제골로 환호했지만 이른 시간 동점골을 허용했다. 전반 12분 이슬라가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 1-1로 전반전을 마감했다.

후반전이 시작되자마자 즐라탄의 골이 터졌다. 후반 2분 즐타탄이 페널티킥을 성공시킨데 이어 후반 12분 카바니에게 공을 건네 PSG의 세 번째 골을 도왔다. 이후 후반 37분 즐라탄은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4-1을 만들었다. 마르세유는 후반 42분 바추아이가 골을 추가했지만 더 이상의 골은 나오지 않았다.

한편 바이에른 뮌헨은 승부차기 끝에 도르트문트를 꺾고 DFB 포칼컵 우승을 차지했다.

바이에른뮌헨은 베를린 올림피아 슈타디온에서 열린 2015-2016 DFB 포칼컵 결승전에서 0-0 무승부후 에서 0-0 무승부 후 승부차기 끝에 4-3으로 이기며 우승, 더블을 달성했다. 이로써 펩 과르디올라 감독도 뜻 깊은 이별 선물을 하게 됐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프리미어리그 맨시티의 지휘봉을 잡는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