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정상호 기자] 코미디언 유상무가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가운데 그의 여자 친구라고 주장하는 한 여성이 등장,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21일 한 매체는 자신이 유상무의 여자 친구라고 주장하는 한 여성과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이 여성은 해당 매체를 통해 “다시는 (저 같은) 피해자가 없었으면 한다”며 유상무와 나눈 메시지를 공개했다.
메시지에는 유상무와 그가 주고받은 달콤한 대화가 담겨있었다. 이 여성은 “유상무와 인스타그램 DM(다이렉트 메세지)을 하다가 연인으로 발전됐다”며 사건이 일어난 날 밤 “(유상무가 방송 관계자) 미팅이 있다고 했다. 그런데 다른 여자와 있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유상무는 지난 18일 오전 3시께 서울 강남경찰서에 성폭행 가해자로 신고당했다. 신고 여성은 5시간여 후 갑자기 신고를 취소했다. 하지만 다시 “성폭행당한 게 맞다. 수사해 달라”고 진술을 번복했고 경찰은 유상무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유상무는 현재 출연 중이거나 출연 예정이었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사실상 하차했다. 먼저 고정 출연 중이던 tvN ‘코미디 빅리그’와 ‘렛츠고 시간탐험대3’는 당분간 유상무 없이 촬영을 진행하며 함께 녹화했던 부분은 최대한 편집해서 방송을 내보내기로 했다.
반면 KBS 2TV의 새 예능프로그램 ‘어느날 갑자기 외.개.인’ 측은 이번 유상무 사건으로 21일로 예정됐던 첫방송을 연기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