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진규 기자] 가습기 살균제 제조업체 대표의 딸도 5년전 살균제로 인한 폐 손상을 입고 사망한 것으로 21일 알려졌다.
이날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 제조업체 대표 A씨의 딸은 태어난지 11개월 만인 2011년 2월 급성 호흡부전 폐렴으로 숨을 거뒀다.
A씨는 현재 구속된 상태로 검찰 조사 받고 있으며, 구속 전 영장실질심사에서는 딸의 사망 사실을 밝히지 않았다.
그는 최근 딸의 사망진단서와 의료기록을 검찰에 제출했고, 검찰은 A씨 딸의 폐 손상 증상이 관련 피해자들과 유사한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는 자신이 제조한 가습기 살균제를 집에서도 자주 사용했다고 진술했다.
만약 A씨 딸이 피해자로 인정받게 되면 A씨가 재판을 받더라도 양형 결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뉴스핌 Newspim] 백진규 기자 (bjgchin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