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양진영 기자] AOA가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해상 구조 요원으로 변신해 음악적으로도 한층 업그레이드 된 무대로 초여름을 접수한다. 눈물의 쇼케이스와는 반전되는 강렬한 시도다.
AOA(설현, 초아, 지민, 혜정, 유나, 민아, 찬미)는 16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YES24 라이브홀에서 새 미니앨범 'GOOD LUCK(굿 럭)'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GOOD LUCK'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AOA는 수록곡 '10 SECONDS(10초)' 무대로 쇼케이스 오프닝을 장식했다. 이 곡은 시원한 여름 바다를 연상케 하는 레트로 팝으로 멤버들은 검은 시스루 의상으로 섹시하면서도 시원한 건강미를 발산했다. 속삭이는 듯한 AOA의 몽환적인 보컬을 만날 수 있으며 멤버 지민이 작사에 참여하기도 했다.
최초로 공개된 타이틀곡 'GOOD LUCK' 순서에서 AOA는 보기만해도 시원한 해상 구조 요원의 의상으로 갈아입고 무대에 올랐다. 뮤직비디오에서도 선보였던 이번 콘셉트에서는 비비드한 레드 컬러 수영복과 핫팬츠를 활용해 AOA의 건강하면서도 발랄한 매력을 만날 수 있다.
특히 메인보컬 초아를 필두로 한층 더 강력하고 다채로워진 AOA의 보컬색을 만나볼 수 있었다. 해상 구조요원이라는 특징을 살려 카리스마를 한층 살린 군무 역시 여름을 맞은 남심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후렴 부분에서 엄지를 치켜들며 골반을 이용하는 안무가 이번 곡의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멤버 혜정은 타이틀곡 'GOOD LUCK'에 대해 "'굿 럭'에서 자신감 넘치고 당당한 매력을 어필하려고 노력했고 후렴구에 중독성이 돋보이는 곡이다"라고 설명했다. 찬미도 하이라이트 부분 골반 안무와 함께 "이번 콘셉트가 와일드 걸크러쉬라서 과감한 털기 춤을 많이 넣었다"면서 직접 선보이기도 했다.
혜정은 또 괌에서 촬영한 'GOOD LUCK' 뮤직비디오를 언급하며 "처음으로 해외 로케로 찍었는데 날도 너무 좋고 놀러간 것 같았다. 단체 안무신을 찍는데 해변에서 추니까 발이 막 푹푹 빠져서 고생을 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설현은 "굉장히 빠듯한 일정 3일 만에 자켓이랑 뮤직비디오를 다 소화해야 해서 1시간도 못잤다. 더운 날씨에 감기까지 걸려왔다"고 안타까운 에피소드를 밝히기도 했다. 유나는 "멤버들 모두 엄청 탔다. 한국에 돌아와서 다시 하얘지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AOA 멤버들은 "해양구조대 콘셉트를 좋게 봐주는 분들이 많아 너무 좋더라"고 입을 모았다. 초아는 "뮤비에서 나오는 콘셉트가 평일엔 해양구조대로 열심히 일하고 주말에는 신나게 노는 자유로운 모습을 담았다. 그래서 의상 콘셉트도 극과 극으로 구성했고, 털기춤에 알맞는 술도 많이 달아서 신경을 썼다"고 의상 콘셉트에서 눈여겨 볼 부분도 짚었다.
민아는 "이번에 콘셉트를 많이 바꿔봤다. 기존 AOA보다 더 건강하고 센 느낌을 과감히 하면서 걱정도 있었는데 실시간 순위랑 반응이 좋아서 너무 감사드리는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AOA의 타이틀곡 'GOOD LUCK'은 초여름을 겨냥한 시원한 팝댄스곡으로 캐나다 출신의 작곡가 매튜 티슬러가 작곡한 곡이다. 마음에 드는 이성을 향해 '절대 나를 놓치지 마'라고 외치는 AOA의 솔직 당당한 고백을 담은 곡이다. 수상 구조요원 콘셉트로 돌아온 AOA의 변신과 의상 콘셉트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11개월 만에 컴백한 완전체 AOA의 미니앨범 'GOOD LUCK'에는 동명의 타이틀곡과 '10 SECONDS(10초)' 'CHERRY POP(체리팝)' 'CRAZY BOY(크레이지보이)' 'STILL FALLS THE RAIN(스틸폴스더레인)'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 16일 0시 전곡이 공개됐으며 국내 7개 실시간 음원 차트 1위를 강타하며 대세 걸그룹의 귀환을 알렸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