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석가탄신일인 14일 오후 서울에서 부산까지 최장 5시간이 넘게 소요되는 등 전국 고속도로 전구간이 혼잡하다.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지역 곳곳의 절을 찾는 사람들과 나들이객이 섞이며 정체가 이어지는 상황이다.

이날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1시 25분 현재 서울에서 부산까지는 최장 5시간 6분이 걸리고 부산에서 서울까지는 최대 4시간 23분이 소요된다. 서울→대구는 3최장 3시간 44분, 목포와 강릉까지는 각각 4시간 8분, 4시간 34분이 걸리는 상황이다.
고속도로도 전구간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정체는 대부분 고속도로 하행선에 집중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은 마성·요인·원주나들목 등 총 54km 구간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이가운데서도 원주나들목에서 새말나들목까지는 58분이 소요되는 상황이며 면온나들목-평창나들목에서도 시속 10km로 차량들이 가다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도 서울-부산 양방향 모두 제속도를 내지 못하는 모습이다. 부산방향 잠원나들목-반포나들목 구간의 현재 시속은 15km 내외다.
이밖에 서해안고속도로 목표방향 서평택분기점-서평택나들목 구간, 서울양양(춘천)고속도로 동홍천방향 남양주요금소-화도나들목 구간, 서울외곽순환도로 판교(일산방향) 통일로나들목-양주요금소 구간 등에서 시속 20km 미만 거북이 운행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도로공사는 하루 동안 차량 42만대가 수도권을 빠져나가며 오후 2~3시부터 지방방향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방향 정체는 오후 6시 전후로 최고조에 이를 전망이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