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지상렬, 상근이 아들 직접 키워…지승현 "2007년부터 10년까지 흥한 드라마에 다 1신씩 나왔다"

기사입력 : 2016년05월12일 23:59

최종수정 : 2016년05월12일 23:59

‘해피투게더 시즌3’에 지승현, 에릭남, 레인보우 지숙, 한희준, 지상렬이 출연한다. <사진=KBS>

'해피투게더' 지상렬, 상근이 아들 직접 키워…지승현 "2007년부터 10년까지 흥한 드라마에 다 1신씩 나왔다"

[뉴스핌=양진영 기자] '해피투게더' 지상렬이 상근이 아들을 키우고 있음을 고백했다. 지승현은 2007년부터 2010년까지 계속된 단역 시절을 언급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에서 지상렬이 '1박2일'에서 같이 활약했던 상근이의 아들을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지상렬은 "상근이 아들 데리고 있다. 상근이는 3년전 쯤 세상을 떠났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전했다.

이어 지상렬은 '안습' 같은 유행어를 최초로 사용한 사람으로 자부심을 드러내며 상렬 번역기로 능력을 시도했지만 유재석과 조세호의 말을 번역하는데 실패하며 웃음을 줬다.

지승현은 "경북에서 학교를 다니다가 연기자를 하기 위해 자퇴를 하려 했지만 용인대 유도학과 출신 학교 체육 선생님인 아버지에게 뒤돌려차기를 맞고 학교는 다녔다"고 했다.

그리고 연기자로 자리를 잡게 된 정우와 출연한 영화 '바람'을 언급했다. 이후 지승현은 드라마 '히트' '지붕뚫고 하이킥' '꽃보다 남자' 등에 단역으로 출연하며 경력을 쌓아왔다고 밝혔다.

지승현은 "2007년부터 2010년까지 흥행한 드라마 중에는 1신씩 다 들어가 있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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