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최원진 기자] 지난해 논문 표절 논란을 일으킨 석·박사통합과정 학생 송유근(17)과 지도교수 한국천문연구원 박석재 연구원이 UST로 부터 징계를 받았다.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는 9일 "박석재 위원은 지난달 교원징계위원회를 열어 해임했다. 송유근은 대학위원회를 열어 2주 근신과 반성문 제출 징계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박석재 위원은 UST 교수에서 해임돼 송유근을 지도할 수 없다. 송유근은 2주 근신과 반성문만 제출하면 박사학위를 취득하는데에 문제가 없다. 송유근은 앞으로 최장 9년인 재학기간 내에 SCI 저널에 논문을 발표하고 박사학위 청구논문 심사를 통과하면 박사가 된다.
앞서 송유근과 박석재 위원은 지난해 10월 학술지인 천체물리학 저널에 블랙홀 관련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하지만 이 논문은 지난 2002년 박 위원이 이미 발표했던 논문을 인용해 베꼈다는 논란이 일었다. 이어 천체물리학 저널을 발행하는 미국천문학회는 지난해 11월 이 논문을 표절이라고 판단해 철회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