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뜨는상품] 미래에셋스마트롱숏펀드, 매니저 뚝심 통했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수익률 호조에 올들어 3000억원 이상 유입

[뉴스핌=이에라 기자] "롱숏펀드는 절대수익을 추구하기 때문에 박스피(코스피+박스권) 장세의 대안이다."

롱숏펀드 투자자라면 한번쯤 들어봤을 얘기다. 롱숏펀드는 주가가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주식은 매수(롱 long),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은 공매도(숏 short)하는 전략을 사용하는 상품이다. 추세적인 상승, 하락이 이어질 때보다 박스권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내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하지만 모든 롱숏펀드가 이 같은 통설을 따르지는 못했다. 시장이 요동칠 때 같이 흔들리면서 수익률은 마이너스로 떨어진 펀드도 생겼다. 이 와중에도 조용히 롱숏펀드 강자를 지키고 있는 상품이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스마트롱숏 시리즈다.

10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롱숏펀드 가운데 미래에셋스마트롱숏 시리즈의 1년 수익률이 가장 좋다. 스마트롱숏70증권자투자신탁1(주식)종류C1, 스마틍롱숏50증권자투자신탁1(주식혼합)종류A는 각각 8.12%, 4.79%, 스마트롱숏30증권자투자신탁1(채권혼합)종류C는 4.79%였다. 같은 기간 롱숏펀드 평균은 1.31%에 그쳤다.

연초 이후 성과 역시 세 개 펀드가 1~2%대 수익률로 전체 평균인 0.46% 보다 좋았다.

이 같은 수익률 호조에 연초 이후 스마트롱숏 시리즈에 들어온 자금이 3000억원을 넘었다. 운용 규모도 국내 롱숏펀드 중 최대다. 

지난 2014년 3월 첫 선보인 미래에셋스마트롱숏 시리즈는 펀드명에 30, 50, 70이란 숫자가 붙어있다. 이는 주식과 채권 비중을 나타낸다. 주식 비중이 각각 30%, 50%, 70%란 얘기다. 지난 1년 수익률은 주식 비중이 높을수록 좋았다.  

이 펀드를 운용하고 있는 김주형 LS운용본부장은 국내에서 손 꼽히는 롱숏 대가다. 2014년 미래에셋자산운용에 합류하기 전까지 트러스톤자산운용에서 다이나믹코리아펀드 시리즈 운용을 맡았다.

당시 1조원 넘는 롱숏펀드를 지휘했던 김 본부장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운용 목표를 갖고 있다. 포트폴리오가 한쪽으로 쏠리는 것을 지양하고 균형을 갖추는 것이다. 즉, 통제된 변동성을 유지한 채 채권 금리 이상이라는 목표 수익률을 내는 것이 전략이다.

올해 초 포트폴리오를 보면 매수 포지션에 전기전자(IT) 비중이 가장 높았고, 매도 포지션에는 소재나 에너지 등이 상위에 있었다. 하지만 이들 업종 전망에 따라 롱과 숏 포지션으로 구분한 것은 아니다.

김 본부장은 "코스피200선물지수를 헤지하기 위해 롱 포지션에 IT 대형주 비중을 가져간 것"이라며 "숏 포지션을 취한 종목도 부정적으로 보고 매도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롱숏펀드를 운용하다보니 어떤 업종이 긍정적이고 부정적인지 전망해달라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 하지만 그는 어떤 섹터가 더 오르고 내리냐를 예상하지 않고, 좋은 주식과 나쁜 주식, 비싼 주식과 싼 주식을 잘 가려내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정 섹터만 좋게 보고 편입하게 되면 시장에 따라 수익률이 춤을 추게 되는 것"이라며 "주로 바톰업 관점에서 기업 미팅을 하고 철저한 개별 종목 분석에 나선다"고 전했다.

김 본부장은 성장성을 갖추고 밸류에이션이 싼 종목을 선호한다. 성장성이 크지 않은데, 이슈나 특정 테마 등에 따라 움직이는 종목들은 숏 리스트에 올려놓는다.

밸류에이션을 따질 때는 주가수익비율(PER), 주가순자산비율(PBR)이 아닌 캐시 플로우(Cash Flow)를 살핀다. 김 본부장은 "대부분 밸류에이션을 볼때 PER나 PBR 지표를 많이 보지만 주로 캐시플로우를 통해 종목을 고른다"며 "캐시플로우가 꾸준히 안정적으로 나오는 회사를 선호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인텔, "애플과 미국서 반도체 생산"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반도체 회사 인텔 주가가 18일(현지시간) 급등해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인텔이 애플과 협력해 미국 내에서 반도체를 설계·생산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주가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동부 시간 오후 2시20분 인텔 주가는 전장보다 11.02% 오른 134.45달러를 기록했다. 장중 주가는 135.48달러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게시물에서 엔비디아와 일론 머스크의 반도체 제조 사업 '테라팹' 구상을 추켜세운 뒤 인텔과 애플의 협업을 언급했다. 그는 "우리가 바로 여기 미국에서 칩을 설계하고 만들어야 하기에 인텔을 돕기로 결정했다"며 "애플이 미국에서 칩을 설계하고 만들기 위해 인텔과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적었다. 앞서 블룸버그통신은 아이폰 제조사인 애플이 자사 기기의 주요 프로세서를 미국에서 생산하기 위해 인텔과 삼성전자를 활용하는 방안을 두고 탐색적 논의를 해왔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인텔과 애플 로고.[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6.19 mj72284@newspim.com 이번 협력은 인텔에 상당한 의미가 있다. 칩 생산을 위한 외부 고객을 확보하는 것은 립부 탄 최고경영자(CEO) 체제에서 인텔 부활 계획의 핵심 축이기 때문이다. 칩 생산을 대만 TSMC에 크게 의존해온 애플로서는 이번 협력으로 공급처를 다변화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이는 부품과 기기 가격을 끌어올리는 공급 부족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양사의 협력이 초기 점진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본다. 인텔은 아직 자사 공장이 첨단 제조에서 대만 TSMC 시설의 생산 능력에 맞먹을 수 있음을 입증하지 못했다. 번스타인의 스테이시 라스곤 애널리스트는 노트에서 "인텔은 더 실질적인 수주를 따내기 전에 당연히 실력을 증명해야 할 것이나 첫걸음이 늘 가장 어려운 만큼 적어도 그 걸음을 떼는 것으로 보인다"며 "초기의 어떤 파운드리 관계든 소량의, 덜 중요한 부품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인텔은 지난해 트럼프 행정부와 이례적인 거래를 맺어 미국 정부를 인텔의 최대 투자자 중 하나로 만들었다. 이 합의에 따라 인텔은 정부 지원의 대가로 약 10%에 달하는 지분을 정부에 매각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6-19 03:25
사진
'군기누설' 김용현 오늘 1심 선고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 결과가 19일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이날 김 전 장관의 군형법상 군기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기일을 연다.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 결과가 19일 열린다. 사진은 김 전 장관. [사진=뉴스핌 DB] 조은석 내란특별검사팀(특검팀)은 지난달 12일 결심공판에서 징역 5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이 사건 범행은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 후 민주주의의 근간인 선거제도를 부정하고 영장주의를 위배하여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점거해 그 직원들을 불법적으로 체포·구금하려는 등 헌정질서를 유린하려 한 반헌법적 중대 범행"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이와 같은 범죄의 중대성과 이 사건 범행으로 극도의 국가적 혼란과 군기 문란이 초래된 점, 피고인의 범행 가담 정도, 수사 및 재판에 임하는 태도 등 정상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피고인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며 구형 이유를 밝혔다. 김 전 장관은 2024년 10월~11월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 김봉규 전 정보사 중앙신문단장, 정성욱 전 정보사 100여단 2사업단장 등과 공모해 특수임무대(HID) 요원을 비롯한 정보사 요원 40여명의 이름 등 인적 사항을 노 전 사령관에게 누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정보사 요원의 개인정보는 3급 군사기밀로, 2019년 3월 군에서 제적돼 민간인이었던 노 전 사령관에게 군사기밀을 누설했다는 것이다. 특검팀은 김 전 장관 등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관련 부정선거 의혹을 수사할 '제2수사단'을 구성하기 위해 정보사 요원 명단을 전달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김 전 장관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1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받았으며 일반이적,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도 1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9 06: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