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황수정 기자] '대박' 장근석이 김병춘의 투전판에서 승리를 거뒀다.
9일 방송된 SBS '대박' 13회에서 백대길(장근석)이 골사(김병춘)과 투전판을 벌인 가운데, 이인좌(전광렬)이 도중에 끼어들었다.
이날 백대길은 방이 붙은 대로 골사를 찾아와 투전판을 벌였다. 백대길은 골사와 3전2선승제 투전을 벌였고 1대1의 상황을 맞았다.
백대길은 골사의 손기술에 집중하며 어떤 속임수를 쓰는지 파악했다. 백대길은 패 섞는 소리에 집중하며 짧은 순간에 바로 골사의 기술을 캐치해냈다.
이때 이인좌가 골사의 딸을 데리고 등장했다. 골사 딸의 목숨을 위협하며 "이 정도는 돼야 자네가 진면목을 발휘하지"라고 미소를 지어보였다.
이에 골사 딸이 자신이 패를 돌리겠다 나섰고, 자신의 아버지인 골사가 이길 수 있도록 패를 나눴다. 그러나 패를 뒤집었더니 백대길의 승리. 놀란 골사에게 백대길은 "언제쩍 유행하던 소리꽝포냐"며 "투전패에 흠집을 내서 소리를 좀 바꿨다"고 설명했다.
이어 백대길은 놀란 이인좌에게 "이정도는 되야 타짜 아니겠냐"고 말했고, 이인좌는 골사에게 "자네, 책임을 져야할 걸세"라고 분노했다.
이인좌는 오천냥을 걸며 주변 사람들에게 백대길을 잡을 것을 종용했으나, 백대길이 은인인 사실을 알게 된 사람들은 주춤했다. 골사 역시 "깨끗이 인정하겠다"며 자신의 패배를 인정했다.
백대길은 이인좌에게 "아무리 봐도 당신이 낄 자리는 없는 것 같다"며 "설마 내가 골사를 잡을 지 몰랐지"라고 말했다. 이인좌는 속으로 '보고 듣고 경험한 모든 것을 온전히 네것으로 만들거라'고 생각했다.
이어 이인좌는 "백대길 너도 곧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될 터인데 이 말만은 명심해라"며 "이 세상에는 영원한 적도 아군도 없으며 아군이 많으면 그만큼 적도 많아지는 법이다"고 경고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