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얼스토리 눈' 남편의 내연녀 살해한 아내, 폭행 끝 사망한 비극의 시작은 금전 관계 다툼?
[뉴스핌=양진영 기자] '리얼스토리 눈'에서 남편의 여자를 살해한 아내의 이야기를 들여다 본다.
2일 방송되는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 잠을 자다 숨진 내연녀의 사연을 파헤친다.
지난해 11월 24일 새벽. 경기도의 한 모텔에서 잠을 자던 40대 여성 김 씨가 호흡곤란 증세를 일으켰다. 그는 곧바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결국 숨을 거두고 말았는데. 그런데, 숨진 김 씨의 몸 곳곳에서 폭행의 흔적들이 발견 됐다. 국과수 부검 결과 김 씨의 사인은 두부손상으로 인한 뇌내출혈로 밝혀졌다.
김 씨는 사망하기 약 12시간 전, 한 부부를 만났다. 세 명이 함께 있는 자리에서 김 씨는 아내에게 가방과 손바닥으로 폭행을 당했다. 아내가 김 씨를 폭행한 이유는 바로 남편이 ‘자신과 김 씨가 내연 관계’임을 고백했기 때문이다. 사건 전날까지 아내는 김 씨를 단순히 ‘남편에게 돈을 빌려준 사람’으로 알고 있었다. 그러나 두 사람의 관계를 알게 된 아내는 화를 참지 못하고 김 씨에게 폭행을 가했다.
경기도에서 자신의 사업체를 운영하던 남편 박 씨. 박 씨는 김 씨의 지인 두 명에게 돈을 빌렸다. 그렇게 빌린 돈만 1억 2600만 원. 그런데, 남편이 제때 돈을 갚지 못하자 두 사람 사이에도 금이 가기 시작했다. 돈 때문에 다투는 일이 많아졌다는 두 사람. 폭행 사건이 발생한 당일에도 두 사람은 돈 때문에 다투기 시작했다.
폭행치사 혐의로 1심 재판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아내. 그러나 2심 재판에서는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아내가 2심 재판에서 감형을 받은 이유를 취재하고, 간통죄 폐지 이후 외도를 고백하는 기혼자들의 수가 늘어난 세태를 들여다본다. 2일 밤 9시30분 MBC에서 방송.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