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서 7월까지 2016년형 여름 기저귀 동시 판매
[뉴스핌=한태희 기자] 유한킴벌리는 하기스에서 통기성을 강화한 2016년형 여름 한정판 기저귀를 내놓는다고 26일 밝혔다.
밴드형 '숨쉬는 매직썸머'와 팬티형 '숨쉬는 매직썸머 팬티' 두 가지 타입이다. 오는 7월가지 약 4개월간 국내와 중국에서 동시 판매한다.
2016년형 제품은 '아이를 위한 시원한 여름 선물'이란 슬로건에 걸맞게 통기성 측면에서 획기적인 신기술이 적용됐다. 통풍패드의 공기 터널이 2배나 커졌고 옆면의 통풍밴드는 일반제품 대비 7배나 뛰어나 습기를 빠르게 빼준다. 외부 공기가 잘 통할 수 있도록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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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한킴벌리> |
썸머파워흡수층을 적용 순간흡수도 뛰어나다. 정식 출시에 앞서 하기스 유아동 쇼핑몰 '맘큐'에서 진행된 사전 예약판매에서 완판을 기록했다.
유한킴벌리 하기스는 빅데이터를 분석하며 이번 제품을 준비했다. 여름철 육아시 발진과 땀띠가 주요 키워드로 떠오른 것을 확인했다. 더 나아가 고객 조사를 통해 10명 중 8명이 여름 기저귀가 필요하다는 설문 조사 결과도 얻었다.
한편 유한킴벌리 하기스는 지속적인 제품 혁신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이고 영국과 이탈리아, 중국 등 세계 20여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최근 6년간 전세계에서 1조원 이상 수출을 기록했다.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식물소재를 적용한 하기스 네이처메이드는 매년 30% 이상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이른둥이용 기저귀, 물놀이팬티 등 고객의 세분화된 요구에 부합하는 제품들 또한 내놓고 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