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최근 랠리에 투자자들이 차익실현에 나서면서 25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하락 마감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1.09달러(2.49%) 내린 42.64달러에 마감했고 런던 ICE 선물 거래소의 6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배럴당 63센트(1.40%) 내린 44.48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유가는 특별한 뉴스 없이 최근 랠리 이후 차익실현 물량이 나오며 하락했다.
지난주 22일까지 한 주간 미국산 원유 현물인도 지점인 오클라호마주 쿠싱의 원유 재고가 150만 배럴 증가했다는 원유정보 제공업체 젠스케이프의 발표 역시 유가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다.
유가 하락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는 원유 의존도를 줄이는 등 장기 성장 전략을 담은 경제 개혁안을 발표했다.
투자자들은 단기적으로 유가를 크게 움직일 만한 동인이 없다고 입을 모았다.
SCI인터내셔널의 가오 지안 애널리스트는 마켓워치에 "차익실현 매물 때문에 가격이 내리고 있다"며 "특별한 뉴스나 촉매제가 없다면 유가는 단기적으로 등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