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현경 기자] '가화만사성'의 이상우에게 아들이 있었다.
23일 방송한 MBC '가화만사성' 17회에서 지건(이상우)은 이혼 후 전처와 외국으로 떠난 아들과 영상 통화를 했다.
지건은 통화가 되자마자 "정말 칼같아. 아들, 잘 지냈어?"라며 반가워했다.
이에 아들은 "아빠 나 캠핑 갈 준비해야해서 오늘은 1분밖에 시간이 안돼"라고 딱딱하게 말했다. 짐을 싸면서 한 번도 아빠와 눈을 마주치지 않았다.
아들을 보며 신이 난 지건은 "아들, 이게 얼마만에 보는 얼굴이냐. 살이 좀 붙었나 서영우?"라며 이것저것을 물었다. 아들이 아무 대답이 없자 지건은 "너 자꾸 비싸게 굴면 계속 전화할거야"라고 말했다.
이에 아들은 "오마이 갓"이라며 자리에 앉았다. 지건은 다시 "이야. 누구 아들인지 잘생겼다. 밥은 먹었니? 아픈데는 없고? 요즘도 누구 마이클이란 애 괴롭혀?"라고 물었다.
아들은 "밥은 먹었고. 아픈데도 없어. 마이클은 지난번에 뉴질랜드로 이민갔어. 30초"라고 남은 시간을 알려줬다.
이에 지건은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화면만 바라봤다. 이에 아들은 "왜"라고 물었다. 지건은 "사랑하는 우리 아들 얼굴이나 잘 보려고. 오래오래 기억하고 있게"라며 웃었다.
쑥스러워진 아들은 "뭐야. 시간 다 됐어. 끊을게"라고 말했다. 이에 지건은 "아들, 캠핑 잘 다녀와. 몸 조심하고"라며 통화를 마쳤다.
한편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45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