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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테이크, 원년멤버이자 고 조앤의 오빠인 이승현 등장 <사진=이승현 웨이보> |
'슈가맨' 테이크(TAKE) 누구?'나비무덤' 감미로운 하모니 재현…원년멤버 이승현 등장
[뉴스핌=정상호 기자] '슈가맨' 주인공인 테이크(TAKE)의 정체에 많은 이들이 궁금증을 드러냈다.
'슈가맨'에 등장한 테이크는 지난 2003년 1집 앨범 '1story(퍼스트스토리)'로 데뷔해 타이틀곡 'Baby Baby(베이비베이비)'로 활동을 하며 얼굴을 알렸다.
테이크 원년 멤버는 신승희, 장성재, 이승현과 김도완을 포함한 총 5명이다. 이후 4인조로 멤버를 변경해 '나비무덤'으로 유명세를 탔으며 현재 이승현과 김도완은 국내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이승현은 미국에서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은 가수 죠앤의 오빠로도 알려져 있다. 이승현은 방송에서 조앤의 사고를 직접 전했다.
테이크가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린 건 다음 앨범인 '나비무덤'에서부터다. '나비무덤'은 'To Girls(투 걸스)'라는 타이틀의 미니앨범 타이틀곡으로 서정적이면서도 대중적인 멜로디와 네 명의 하모니가 돋보이는 감성 발라드다. 앞서 데뷔곡 '베이비베이비'는 신나는 리듬의 댄스곡으로 소녀팬들에게 사랑받았지만 큰 인기를 누리지는 못했다.
이후 테이크는 4인조로 한번 더 2006년 'Take It All(테이크잇올)'이라는 앨범의 타이틀곡 '한마디'로 활동했지만 좋은 성적을 내지는 못했다.
테이크 멤버 중 신승희와 장성재는 지난 2014년 2인조로 컴백해 싱글 '어느 봄날에'와 정규 2집 'TAKE(테이크)' 등을 발표하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 중도 탈퇴한 이승현은 현재 중국에서 활동 중이며 2014년 치웨이라는 중국 여배우와 결혼했다.
한편 JTBC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