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L’자국면 중국 경제 반등 탐색, 1Q 성장률 6.7% 선방 평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전력소비 신대 등 리커창 지수 CPI 주요지표 모두 호전

[편집자] 이 기사는 04월 15일 오후 5시01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이승환 기자] 지난 1분기 중국 경제가 대내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나름대로 괜찮은 성과를 거뒀다는 진단이 나오고 있다.  연초 주가가 폭락하고 위안화 환율이 급등하는 등 악재가 겹쳤지만, 부동산 투자, 수출, 리커창 지수 등 주요 경제 지표가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며 이를 상당 부분 만회했다는 분석이다.

◆1분기 GDP 성장률 6.7% “나쁘지 않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15일 발표한 1분기 중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6.7%를 기록했다. 이는 금융위기가 한창이던 2009년 1분기 6.2%를 기록한 이후 가장 저조한 수준이다. 그러나 중국 경제가 직면해 있는 대내외 불확실성과, 앞서 중국 정부가 중저속 성장(신창타이,新常態) 시대 진입을 공식 선언한 점을 감안하면 결코 나쁘지 않은 성적이라는 평가다.

특히 최근 수출, 부동산 투자, 전력소비 등 일부 지표가 뚜렷한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향후 중국경제의 급격한 추가 후퇴가 없을 뿐 더러 오는 2분기 점진적인 반등까지 기대할 수 있다는 전망에도 무게가 실리고 있다.

실제로 이날 국가통계국의 발표에 따르면 3월 중국의 소매판매, 산업생산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0.5%, 6.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모두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이같은 결과에 대해 국가통계국 관계자는 "일부 주요 경제 지표에서 의미 있는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했다"며 "1분기 중국 중국경제가 양호한 출발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가정보센터 수석 이코노미스트 판젠핑(范劍平)은 이날 발표에 앞서 “1분기 GDP성장률이 6.7% 이하로 떨어질 가능성은 적다”며 “거시경제 선행지표들이 이미 회복세로 전환하는 등 1분기 중국 경제가 L자형 성장의 바닥을 쳤다”고 진단한 바 있다.

◆1분기 중국 경제, 수출·부동산이 쌍끌이...리커창 지수도 호조

앞서 14일 중국 경제 매체 월스트릿 견문이 1분기 중국 경제 각 부분(경기지표)의 상황을 점수화한 결과에 따르면, 부동산 투자와 수출이 각각 5점 만점을 받으며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3점을 기준으로 3점 이상은 호전, 3점이하는 악화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PMI), 전력사용량, 소비자 물가지수(CPI), 고정자산 투자는 4점을 받으며 다소 선전했다. 반면 소비판매, 제조업 PMI, 산업생산 지수는 0~2점 대에 머물며 중국 경기 성장을 둔화시키는 요인으로 지목됐다.

지표별로 보면, 3월 중국의 수출이 8개월간 이어졌던 감소 흐름을 끊고 큰 폭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13일 중국 해관총서 발표 자료에 따르면 3월 중국 수출은 위안화 기준으로 전년 대비 18.7%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장 예상치 14.9%를 웃도는 수준으로 직전월 기록했던 20.6% 감소에서 크게 개선된 수치다.

전문가들은 3월 중국의 수출 시장이 개선된 데 대해 지난해 지표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와 함께 당국의 적극적인정책 지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이 같은 수출 시장 안정화 추세가 오는 2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 경제의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부동산 시장도 주택 투자 열기에 힘입어 회복세를 나타냈다.

15일 국가통계국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중국의 부동산개발투자가 전년 동기대비 6.2% 늘었다. 지난 한해 (1월~12월)  1% 증가에 그쳤던 것과 선명한 대비다. 저조한 부동산 투자 침체는 중국 경제의 성장을 둔화시키는 주범으로 꼽혀왔다.

1~2선 도시의 부동산 매매열기가 부동산 개발 투자의 뚜렷한 증가세를 견인했다. 선전, 상하이 등 대도시의 부동산 가격이 고공행진을 지속하는 가운데 지난 1분기 신규분양주택 판매 면적과 신규분양주택 거래규모도 각각 33.1%, 54.1%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최근 중국 부동산 시장의 열기가 실수요보다 투기수요에 기인한 점과 1~2선 대도시 지역과 3~4선 지역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한 점을 감안하면 버블붕괴 가능성도 배제하기 힘든 상황이다.  

지난 1분기 리커창 지수도 호전됐다. 리커창지수는 중국 경제 당국의 수장인 리커창 총리가 실물경기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참고하는 지표들로 전력소비, 철도화물 운송량, 은행 신규대출 등이 포함된다.

앞서 14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전력 소비량이 지난해 동기 대비 3.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국 경제의 신동력인 3차산업과 주민생활용 전력 소비 비중이 크게 확대되며 경기 둔화세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기간 철도운송량도 전년동기대비 9.43% 감소하는 데 그치며 감소폭이 줄었다. 

이외에도 지난해 내내 부진한 흐름을 이어오던 소매판매와 산업생산도 지난 1분기 전년동기대비 각각 10.5%, 6.8% 증가하며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추세에 대해 자오천신(趙晨昕)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대변인은 투자, 물가, 기업이윤, 부동산 거래량, 재정수입 등 6개 항목이 일제히 상승세(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이는 중국 경제 침체에 대한 우려를 완화하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승환 기자 (lsh8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케데헌', 美 골든글로브 2관왕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케데헌'이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비롯해 극중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Golden)'이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로 애니메이션 작품상(장편 애니메이션)을 받은 크리스 애펠한스(왼쪽) 공동 연출자, 메기 강 감독(가운데) 등.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날 '케데헌'은 애니메이션 '엘리오'와 '아르코', '주토피타2' 등을 제치고 장편 애니메이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기 강 감독은 수상 후 "트로피가 정말 무겁다"며 "한국 문화에 뿌리를 둔 영화가 전 세계 관객과 공감할 수 있다고 믿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케데헌'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은 주제가상을 차지했다. 이는 '아바타: 불과 재' '위키드: 포 굿' '씨너스: 죄인들' '트레인 드림스'를 제치고 거둔 성과다. '골든'을 작곡한 가수 겸 작곡가 이재는 수상 결과에 눈물을 보이며 "어릴 때 아이돌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10년 동안 노력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해 좌절했다"며 "그 고통을 견디기 위해 음악에 매달렸고 결국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골든'의 작곡가 겸 가창자 이재(가운데).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어 "사람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이 되는 노래의 일부가 됐다는 것이 감사하다. 나는 꿈을 이뤘다"며 한국어로 "엄마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케데헌'은 제8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 주제가상(헌트릭스 '골든'), 박스오피스 흥행 성과상까지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후보에 올랐던 박스오피스 흥행상 수상은 불발됐다. 해당 부문은 '씨너스: 죄인들'이 차지했다. '케데헌'은 이번 2관왕으로 오는 3월 열리는 아카데미(오스카상) 수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게 됐다. 케데헌은 앞서 지난 4일 열린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으며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계 캐나다인 메기 강 감독이 연출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헌트릭스의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지난해 6월 20일 공개 이후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하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를 차지했다. alice09@newspim.com 2026-01-12 14:16
사진
안세영, 왕즈이 잡고 말레이오픈 3연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날카로운 공격력까지 장착해 한 차원 업그레이드 된 안세영(삼성생명)이 2026년 첫 국제 대회에서 우승했다. 안세영은 11일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2위 왕즈이(중국)를 56분 만에 게임 스코어 2-0(21-15, 24-22)으로 물리치고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우승 상금은 10만1500달러(1억3000만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 [사진=BWF] 2026.01.11 psoq1337@newspim.com 지난 해 8차례 만나 모두 왕즈이를 제압했던 안세영은 이날 승리호 상대 전적 17승 4패가 됐다. 왕즈이는 지난해 12월 21일 왕중왕전 결승에서 패한 뒤 "안세영은 항상 모든 나라 선수들에게 롤모델"라며 믹스트존에서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고 눈물을 쏟았다. BWF 관계자조차 "왕즈이의 이런 모습은 처음 본다"고 할 만큼 이례적인 반응이었다. 이번 대회는 안세영에게 긍정적인 변수가 많았다. 8강에서 맞붙을 예정이던 세계 3위 한웨이(중국)가 감기 몸살로 기권했고 준결승에서 최대 난적인 세계 4위 천위페이(중국)의 기권으로 결승에 올랐다. 결승 상대 왕즈이는 이날 경기 전 "안세영은 허점이 거의 없는, 매우 철저하고 완성도 높은 선수"라며 승리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안세영은 1게임 초반 몸이 덜 풀린 듯 범실을 쏟아내며 1-5까지 밀렸다. 뒤늦게 리듬을 찾은 안세영은 하프 스매싱을 앞세워 득점을 쌓아 10-11로 인터벌에 들어갔다. 휴식 후 특유의 송곳샷이 살아나며 역전했고 셔틀콕을 상대 엔드 라인과 사이드 라인 위에 떨어뜨리며 21-15로 게임을 잡았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11일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승리한 뒤 포효하고 있다. [사진=BWF SNS 동영상 캡처] 2026.01.11 psoq1337@newspim.com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11일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BWF SNS 동영상 캡처] 2026.01.11 psoq1337@newspim.com 2게임에선 짜릿한 뒤집기쇼를 펼쳤다. 9-17까지 밀려 패색이 짙었으나 수비와 길게 가져가는 랠리로 추격에 나섰다. 왕즈이가 20-19로 먼저 게임 포인트에 들어갔지만 안세영이 듀스를 만들고 23-22로 앞선 뒤 대각 스매시로 챔피언십 포인트를 뽑았다. 2026년을 여는 첫 국제대회에서 우승한 안세영은 환호하는 말에이시아팬들을 향해 두 팔을 번쩍 들어올리며 포효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1-11 14:4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