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유럽 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이날 높은 변동성을 이어간 유럽 증시는 유가 회복으로 관련 업체가 강세를 보여 장 후반으로 갈수록 상승폭을늘렸다.

1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지수는 전날보다 42.27포인트(0.68%) 오른 6242.39에 마감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78.48포인트(0.81%) 상승한 9761.47을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33.28포인트(0.77%) 높아진 4345.91에 거래를 마쳤으며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 지수는 1.77포인트(0.53%) 상승한 334.64에 마감했다.
이날 유럽 증시는 방향성을 잃고 전날 종가를 기준으로 등락했다. 원자재 기업들은 에너지 가격 상승세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앵글로 아메리칸은 9.16% 급등했고 프랑스 토탈과 영국 BP는 각각 1.84%, 1.45% 올랐다.
람페 자산운용의 마이클 위시네크 펀드매니저는 블룸버그에 "투자자들은 방향성을 잃고 혼란스러워하고 있다"며 "실적이 나오겠지만, 전망은 가라앉아 있고 중앙은행이 방향을 결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투자자들 사이에선 이탈리아 정부가 은행권의 부실대출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조성하기로 한 기금에 대해서도 회의론이 부각됐다.
프라임 파트너스의 프랑수아 사바리 수석 투자 책임자는 로이터에 "이탈리아 은행 기금의 가장 큰 문제는 충분히 규모가 크지 않다는 것이고 이미 괜찮은 상태에 있는 은행들을 위태롭게 한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10년 만기 독일 국채금리는 전일 대비 5.58bp(1bp=0.01%포인트) 오른 0.168%를 기록했고 유로/달러 환율은 0.19% 하락한 1.1386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 동부시간 오전 11시 30분 현재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9.23포인트(0.85%) 오른 1만7705.64를 기록 중이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