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정상호 기자] 이수정·안예은·이시은·마진가S가 'K팝스타5' TOP4 준결승전에서 마침내 맞붙었다.
이수정과 안예은, 이시은, 마진가S는 3일 오후 방송한 SBS 'K팝스타5'에서 TOP2를 가리는 준결승전 무대에서 마주했다.
이날 'K팝스타5'에서 이시은은 전람회의 명곡 '취중진담'을 선곡했다. 이에 유희열은 "좀 남성적인 곡이라 어떻게 소화할 지 기대 반 우려 반"이라고 말했다.
'취중진담'은 남성들의 노래방 최고 애창곡 중 하나인 만큼 이시은이 어떻게 해석할 지가 관심사였다. 이시은은 단 두 팀만 진출 가능한 'K팝스타5' 준결승전에서 감성 풍부한 보컬로 정면승부했다. 하지만 김동률 특유의 호소력 짙은 '취중진담'과 사뭇 다른 컬러에 심사위원들은 기대 이하라는 평가를 내놓았다.
우선 유희열은 이시은의 무대 후 "김동률 씨가 콘서트에서도 '취중진담'을 부르길 힘들어한다. 진이 빠지기 때문"이라며 "처음으로 이시은 양의 보컬이 밋밋하게 들렸다. 취해서 진심을 털어놓는 심정도 다가오지 않았다"고 아쉬워했다. 유희열은 이시은의 노래에 90점을 줬다.
박진영은 "너무 많이 참았다"며 "지금까지 이시은 양이 21년간 참고만 산 것 같다"고 말했다. 박진영은 "지금부터는 자기 감정을 좀 응원했으면 좋겠다. 기쁠 때, 슬플 때 감정에 충실해야 한다. 아무리 노래를 잘해도 감정이 없으면 안된다"고 조언했다. 박진영의 점수는 87점이었다.
양현석은 "가수는 감정표현이 먼저인 게 맞다"면서도 "여전히 노래를 잘하는 게 사실이다.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은 알앤비 감성도 보여준 만큼 점수를 더 줬따"고 평가했다. 양현석이 이시은에게 준 점수는 92점이었다.
이날 'K팝스타'에서는 이수정과 안예은, 이시은, 마진가S 중 단 2명(팀)만 결승에 진출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