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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감독 “문창진, 브라질 리우서 사고 칠 것... 올림픽 최종 선발, 정에 이끌리지 않겠다”

기사입력 : 2016년03월29일 00:01

최종수정 : 2016년03월29일 00:01

 

신태용 감독 “문창진, 브라질 리우서 사고 칠것... 올림픽 최종 선발 정에 이끌리지 않겠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신태용 감독 “문창진, 브라질 리우서 사고 칠 것... 올림픽 최종 선발, 정에 이끌리지 않겠다” 

[뉴스핌=김용석 기자] 2차전 3-0승리로 알제리와의 1,2차 평가전을 승리로 이끈 신태용 한국 올림픽 대표팀 감독이 정에 이끌려 선수들을 선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신태용 감독은 손흥민의 와일드카드 합류로 인한 팀내 경쟁에 대해 “마음이 아프겠지만 대를 위해 소를 희생해야 한다는 각오로 준비해야 할 것 같다. 정에 이끌려 팀을 운영해서는 안된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신태용 감독은 알제리와의 평가전에 대해 “2차전서 이창민과 문창진(2골) 공격 2선에서 골을 넣어 기쁘다. 하지만 1차전과 마찬가지로 2차전서 양쪽 풀백인 심상민과 이슬찬이 제 몫을 못해줘 아쉬움이 남았다. 내 스타일은 양쪽 풀백에서 풀어가는 축구인데 풀백이 제일 위험했다”라고 평했다.

또한 2차전서 2골등 2경기 연속 3골을 작성한 문창진에 대해 신태용 감독은 “움직임과 공 차는 스킬은 대표팀에서 권창훈과 쌍벽을 이룬다. 보는 그대로 물이 오를대로 올랐다. 지금처럼만 팀에가서 잘해주면 올림픽 가서도 큰 사고를 치지 않을까 보여진다”고 만족해 했다.

신태용 감독은 4월 1일 독일로 건너가 14일 리우 브라질 올림픽 본선 조추첨을 하고 현지답사를 한 뒤 4월20일 귀국한다.

최종 선발에 대해 신태용 감독은 “큰 변화없이 이 선수들이 가지 않을까 생각한다. 내 머리 안에는 30명 정도 체크를 하고 있다. 7월에 최종 18명으로 좁힐 것이다"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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