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지난해 은행을 비롯한 금융기관에 돈을 맡긴 가계는 20년만에 가장 이자 수익을 얻지 못한 것으로 집계 됐다.
작년 가계 이자소득이 20년 만에 최소 수준이어서다.
27일 한국은행 국민계정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가계 및 가계에 봉사하는 비영리단체의 이자소득은 32조1786억원으로 집계됐다.
가계 이자소득은 가계가 은행을 비롯한 대가로 벌어들인 이자 소득을 일컫는다.
이는 전년 39조9760억원보다 7조7974억원, 19% 줄어든 것으로 20년 만에 최저치다. 감소 폭도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지난 1975년 이후 최고치였던 1983년 17.9%를 뛰어넘었다.
가계 이자소득은 지난 2011년 50조9708억원에서 4년 연속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같은 이자소득 감소는 기준금리가 1%대로 내려 서며 시중금리 역시 하락한 결과로 풀이된다.
아울러 금리 인하로 이자지출도 32조407억원으로 전년보다 16.5% 줄어들었고 이자소득에서 이자지출을 뺀 이자수지 흑자도 1379억원에 그쳐 40년 만에 최소 수준을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