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현경 기자] 잘 나가던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시청률이 반토막났다.
지난 18일 방송한 tvN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5회 시청률은 6.9%(이하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전회(9.2%)보다 2.3%P 떨어진 수치다.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는 tvN '응답하라 1988'의 주역 안재홍, 류준열, 고경표, 박보검이 출연과 나영석PD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다.
방송 전부터 기대를 불러일으켰고 1회부터 대박이 터졌다. '응답하라 1988'의 포상휴가지였던 태국에서 진행된 나영석PD의 납치극이 신선한 재미를 안기며 첫 회 시청률은 무려 12.7%를 기록했다. 이는 '꽃보다' 시리즈의 역대 최고 시청률이다.
스타급PD 나영석과 '대세'로 불리는 4인방 안재홍, 류준열, 고경표, 박보검의 만남으로 계속해서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점쳐졌으나 어찌된 일인지 회차가 거듭될수록 시청률은 하락세다. 12.7%로 시작한 시청률이 2회에서는 11.3%, 3회는 9.7%, 4회는 9.2%, 5회는 6.9%로 나타났다.
게다가 3회와 4회에서 일부 장면이 논란이 되면서 한차례 곤욕을 치렀다. 호텔에서 가운을 입고 식사하는 모습과 수영장에서 하의를 벗어던지는 4인방의 장면이 논란이 되면서다. 이에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에 대한 기대감이 실망감으로 돌아섰다. 시청자 게시판을 살펴보면 "이전 시즌부터 재미가 없어지고 있다" "5회는 심심했다" "재방을 줄여라. 본방사수의 의지가 없어진다" 등의 의견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가운데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가 역대 '꽃보다' 시리즈 중 오점으로 남게될 지, 혹은 다시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을지는 지켜볼 일이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페이스북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