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황수정 기자]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여론조사의 허점을 파헤친다.
18일 방송되는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가 4.13 총선을 앞두고 관심을 모으고 있는 여론조사의 허와 실을 공개한다.
오는 4월 13일 20대 총선이 시작된다. 공천 전쟁에서 절대적인 힘을 발휘하고 있는 여론조사. 그러나 여론조사가 조작되고 있는 정황들이 속속들이 드러나고 있다.
제작진에게 "선거 여론조사가 조작됐다"며 한 제보자가 찾아왔다. 그는 지난 2014년 지방선거 때 시장후보로 출마했다 42% 격차로 탈락했다. 그는 "조작이나 공모 조작을 하지 않으면 이런 경우가 나올 수 없다"며 1만7000여 건의 여론조사 녹취 파일이 담긴 USB를 건넸다.
당시 경선 여론조사 기간, 한 외국계 회사의 16개 각기 다른 부서에 걸려온 여론 조사 전화 중 11통을 모두 상대 후보의 아들이 답했다. 여론 조사 기간 아들은 근무를 하지 않았음이 밝혀지면서 착신 전환을 통한 여론 조작이 의심되는 상황이었다.
제작진은 여론조사 업체를 검증하기 위해 10곳의 여론조사 업체에 잠입 취재에 나섰다. 단 10여분의 조사방법 안내 후 바로 면접원으로 투입되거나 "응답을 유도 조사하라"는 지시가 내려지는 충격적인 '떴다방' 실체를 공개한다.
'떴다방'의 관계자는 "(후보에게) 약간 유리하게 말을 바꿔서 진행하고 그런 것들은 가능하다"며 "조사기관들이 속임수를 충분히 쓸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이번에 새롭게 등장한 SNS를 통한 신종 여론 조작 수법과 ARS 여론 조사를 통한 조작 수법 등 여론 조사가 가진 문제점을 추적한다.
한편,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18일 밤 9시4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페이스북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