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심지혜 기자] 독감으로 불리는 인플루엔자 의심환자수가 4주 연속 감소했다. 그러나 보건당국은 아직 유행이 지속되고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17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의심환자 수는 11주차에 해당되는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외래환자 1000명당 29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전국의 의료기관 200곳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표본감시를 하고 있다. 38℃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기침, 인후통 증상을 보이는 환자가 대상이다.
의심환자 수는 지난 8주차(2월14일~20일) 46.1명, 9주차(2월21일~27일) 43명, 10주차(2월28일~3월5일) 32.1명으로 꾸준히 감소해왔다.
인플루엔자 의심환자 수는 줄었지만 절기 유행 기준인 1000명당 11.3명의 2배가 넘는다.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 유행 지속될 것으로 예측되는 4월까지는 감염을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9세 이하 소아와 임신부, 65세 이상 노인 등은 발병 초기에 즉시 진료받는 것이 중증으로 번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 측은 "인플루엔자 의심환자 수가 감소하고는 있으나 아직 유행이 지속되고 있다"며 "손을 깨끗이 씻고 기침예절을 지키는 등으로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