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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뉴캐슬전 앞둔 레스터 라니에리 “이탈리아 대표팀 감독직 관심 없다... 마레즈·칸테 팀 잔류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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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뉴캐슬전 앞둔 레스터 라니에리(사진) “이탈리아 대표팀 감독직 관심 없다... 마레즈·칸테 팀 잔류 원해” . <사진= 레스터시티 공식 홈페이지>

[EPL] 뉴캐슬전 앞둔 레스터 라니에리 “이탈리아 대표팀 감독직 관심 없다... 마레즈·칸테 팀 잔류 원해”

[뉴스핌=김용석 기자] 15일 오전 5시(한국시간) 뉴캐슬과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경기를 치르는 레스터시티 라니에리 감독이 이탈리아 대표팀 감독으로 물망에 오르내리고 있는 것에 대해 다음 시즌에도 레스터시티에 남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경기 전 기자 회견에서 라니에리 레스터시티감독은 "나는 선수들과 되도록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선수들을 제대로 파악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감독이다. 경기 직전에 소집되서 사나흘이나 겨우 훈련하는 국가대표팀에서는 그런 것이 불가능하다"며 이탈리아 대표팀 감독직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올 시즌을 모멘텀으로 삼아 앞으로 몇 년 동안은 유로파리그나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할 만큼 강한 레스터시티를 만드는 데 주력하고 싶다는 뜻을 덧붙였다.

올 시즌 깜짝쇼에 가까운 선전으로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상품으로 부상한 레스터시티는 엄청난 중계권료 수익 배당금과 리그 성적에 따른 상금을 받을 예정이다.

레스터시티는 이 막대한 수익으로 선수를 보강하고 팀 전력을 정비하는 데 재투자하여 프리미어리그의 붙박이 강자로 자리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라니에리 감독은 현재의 팀에서 누구라도 떠난다고 하면 막을 뜻은 없지만 선수들이 모두 잔류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레스터시티는 이미 슈마이켈, 칸테, 마레즈 등의 선발 멤버는 물론 벤 칠웰 등의 예비 전력까지도 모두 타 구단의 레이다에 잡혀 있는 상태다.

라니에리 감독은 "야심에 찬 젊은 선수들이니 당연히 이적을 생각할 수 있다. 떠나겠다고 하면 막지는 않겠지만, 이제 레스터시티는 챔피언스리그에 나가는 팀이고 지금 현재 리그에서 최강자인데 뭐하러 다른 팀으로 가느냐고 묻고 싶다. 내 경험으로 볼 때 신인들이 더 강한 팀을 찾아간다고 해서 주전이 된다는 보장도 없다. 레스터에 남으면 챔피언과 함께 더 발전할 기회가 있다"고 밝혔다.

영국 일간지 더미러는 시뮬레이션을 통해 레스터가 승점 78.6점으로 36라운드께 우승을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했으며 전 맨유 감독 퍼거슨도 레스터의 우승을 예상하고 있다.

한편 전 레알 마드리드 감독을 맡았던 베니테즈는 뉴캐슬 사령탑으로 부임하자마자 잉글랜드로 날아와 90분 만에 바로 선수들과 함께 훈련을 시작하며 리그 1위 레스터시티와의 대결을 준비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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