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자전거 전문기업 알톤스포츠(대표 김신성)는 최근 중국 천진에 위치한 생산기지의 대대적인 개선 작업을 마치 본격적으로 생산기지를 가동하기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알토스포츠는 "약 40억원을 투자해 지난해 9월부터 약 3개월간 셧다운을 단행하면서 생산효율성 강화와 품질 신뢰도 확보를 위해 생산∙조립라인을 비롯한 모든 시설을 전면적으로 리뉴얼했다"고 설명했다.
또 "제조동의 가장 큰 변화는 글로벌 상위 브랜드에서 사용하는 최상급 도장설비를 새로 들여온 것"이라며 "이 외에도 차체 조립라인의 환경을 개선하고 신규설비 설치, 품질실험실을 신설하는 등 생산효율성을 강화할 수 있는 환경 구현에 집중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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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천진공장 내부 모습 <사진=알톤스포츠> |
김신성 대표는 “새롭게 바뀐 천진 생산기지 모습에 벅찬 감동과 함께 결연한 의지를 다지게 되었다”며 “한국 기업 중 유일하게 생산기지를 보유하고 있는 ㈜알톤스포츠가 여느 브랜드보다 품질 좋은 자전거를 만들어 세계 유수의 대형 브랜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최고의 자전거 제조사가 되도록, 임직원 모두가 자신감을 갖고 함께 이뤄내자”라고 강조했다.
알톤스포츠는 국내 자전거 업체 중 유일하게 자체 생산기지를 보유하고 있다. 중국 천진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간 완성차 100만대 생산능력이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