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속보

더보기

현대증권 IB4본부, 부동산PF로 100억대 인센티브 파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외부영입 정상익 본부장 등 탁월한 영업
우발채무 2조원 육박해 우려나오기도

[편집자] 이 기사는 03월 03일 오후 2시13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정연주 기자] 현대증권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담당하는 IB 4본부에 100억원대 인센티브를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부에서 영입된 정상익 본부장을 필두로 한 4본부 30여명이 지난해 600억원 이상의 성과를 거뒀기 때문이다. 이는 현대증권 전체 영업이익 2970억원의 20%에 해당하는 규모다. 

3일 IB업계와 현대증권에 따르면 현대증권 IB 4본부는 정상익 본부장과 30여명의 인력으로 구성돼있다. 대체투자실, 복합투자실, 투자금융실, PF투자실과 SF투자실로 나뉘었으며 명칭은 각기 다르지만 사실상 모두 부동산PF에 주력하고 있다.

현대증권의 지난해 영업이익(연결기준)은 전년대비 648.5% 급증한 2970억원이었다. 최근 5년래 최고 수준이다. 이 가운데 40%를 해외부동산 등 IB부분이 창출했으며, 약 600억원을 IB4본부가 거둔 것으로 전해진다.

최근 증권사들은 기존 주식 매매중개 영업구조로는 이익 창출이 어렵자 투자금융(IB), 특히 부동산 금융에서 돌파구를 찾고 있다. 부동산 금융이란 건설회사에 대출이나 보증을 해주거나 PF를 주선하는 사업을 뜻한다.

현대증권도 3년여 전부터 M&A 이슈 등으로 인해 기업공개(IPO), 회사채 발행 등 기존 IB업무에서 뚜렷한 실적을 거두지 못했다. 이에 윤경은 현대증권 사장이 진두지휘해 부동산 관련 비지니스를 확대하게 된 것. 그 일환으로 IB 3본부, 4본부를 외부에서 대거 영입했다. 

A증권사 관계자는 "작년 분양시장 호황으로 개시물량이 많아져 관련 수익이 컸다"며 "공격적인 투자로 유명한 메리츠종금증권보다도 현대증권이 북포지션을 과감하게 구성한 것으로 얘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IB 4본부의 대표적인 성과는 일본 이온(AEON) 쇼핑몰 매각이다. 인수 후 몇 년 간 손실을 냈던 이온 쇼핑몰 매각으로 현대증권은 200억원 이상의 수익을 챙겼다. 매각을 추진중인 요츠야 빌딩에서도 고수익이 예상되고 있다.

또 PF부문 구조화금융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신용공여 사업에 주력하는 전략이 먹혔다. 본PF시 후순위 유동화 포지션 참여에 적극적으로 나섰고, 최근 금리 하락으로 전자단기사채나 유동화기업어음(ABCP) 매입확약에 따른 차익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최근에는 기존 건설사가 도맡던 신용보강까지 증권사가 대신하는 분위기라 관련 수익은 더욱 확대된 상황이다. 

이 같은 분위기는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윤경은 사장은 연초 부동산 비지니스에 더 전력투구할 것임을 밝혔다. 

다만 그 과정에서 부동산 관련 신용보강을 위해 담보로 잡힌 자금이 2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이에 대한 우려도 높다. 현대증권의 자기자본 규모는 3조원 수준이다. 

<자료=한국신용평가>

자칫 부동산 시장이 고꾸라지면 신용리스크에 타격을 입을 수 있는 것이다. 실제 우발채무비율을 높이는 뇌관이 될 가능성이 높다. 한국신용평가는 지난 1월 28일 증권사의 신용공여 영업 확대로 인해 부동산 관련 위험 노출액이 클 경우 일부 증권사의 우발채무위험이 과도하다고 지적했다. 작년 9월말 기준 현대증권 우발채무 잔액은 1조5000억원을 훌쩍 넘는다.

이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현대증권 매각에서도 관련 부문이 이슈가 될 수 있다.

한편 정상익 현대증권 IB 4본부장은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시장에서 여러 얘기가 오가고 있지만 사실이 아니다"라며 구체적인 답변을 거부했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사진
'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