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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시몬 뺀 OK저축은행 3-0 격파... 3위 삼성화재와 승점 2점차 ‘준PO 희망가’

기사입력 : 2016년02월29일 22:09

최종수정 : 2016년02월29일 22:09

대한항공, 시몬 뺀 OK저축은행 3-0 격파... 3위 삼성화재와 승점 2점차 ‘준PO 희망가’ <사진= 대한항공 배구단>

대한항공, 시몬 뺀 OK저축은행 3-0 격파... 3위 삼성화재와 승점 2점차 ‘준PO 희망가’

[뉴스핌=김용석 기자] 대한항공이 OK저축은행을 꺾고 준플레이오프 진출 희망가를 불렀다.

대한항공은 29일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NH농협 V리그 OK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3-0(26-24 25-17 30-28)으로 승리했다.

3연승을 내달린 대한항공은 승점 61점으로 3위 삼성화재(승점 63점)와의 격차를 2점차로 좁혔다. 남자부 준플레이오프는 3~4위팀 승점 차이가 3점 미만일 경우 단판 승부로 진행된다.

하지만 대한항공은 준플레이오프 자력 진출이 불가능하다. 삼성화재가 남은 2경기 중 최소 1패를 해야 가능해진다.

이날 정규 시즌 우승이 좌절된 시몬, 송명근 등 주전들에게 휴식을 취하게 한 2위 OK저축은행을 상대로 대한항공은 모로즈 21점, 정지석 11점, 김학민 8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1세트서 대한항공은 24-24에서 심경섭의 서브 범실로 한점을 얻은데 이어 전병선의 백어택을 진상헌이 막아내 세트를 가져왔다.

대한항공은 2세트서 기세를 이어 나갔다. 김학민의 공격이 연달아 터지면 3-0으로 앞서 나간 뒤 매치포인트에서 신영수의 오픈공격으로 내리 이겼다.

OK저축은행은 3세트 초반 앞서 가며 끈질긴 추격전을 펼쳤다. 양팀은 14차례의 동점 승부 끝에 16-16이 됐다. 이에 대한항공은 모로즈의 퀵오픈으로 경기를 뒤집은 후 상대 범실과 정지석, 모로즈의 퀵오픈으로 21-19로 격차를 벌렸다. 하지만 OK저축은행은 다시 점수를 냈다. 27-28 한점차 까지 추격한 후 전병선의 오픈 공격으로 다시 동점 승부가 이어졌다. 하지만 대한항공은 김학민이 오픈공격으로 한 점을 더 낸 뒤 세트포인트에서 심경섭의 공격을 한선수가 막아내 3-0 완승을 거뒀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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