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속보

더보기

중국창업판10개사 퇴출비상, 기관 인기주 대거포함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증금공사·회금공사 등 부양전문기관 종목도 포함
창업판 전체 밸류에이션 급락 우려도

[편집자] 이 기사는 02월 24일 오후 5시26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홍우리 특파원] 중국판 차스닥인 창업판에 ‘퇴출위험’ 경고등이 켜졌다. 한때 유망 성장주로 분류됐던 종목들을 포함해 10개 종목이 증권법 위반 혐의 등으로 증시 퇴출 위기에 빠지면서 투자자들의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다. 퇴출 가능 종목 중에 중국증권금융공사(증금공사)와 중앙회금공사(회금공사)가 투자한 종목도 절반 가량 포함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번 위기가 창업판 전체의 밸류에이션 하락을 야기할 수도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이미지=바이두(百度)>

 

◆ 창업판, 조건 부합하면 즉각 퇴출 가능

올 들어 증시 퇴출 위험을 공시한 창업판 상장사는 안석정보(安碩信息)·금아과기(金亞科技)·동화순(同花順)·경천리(京天利) 등 총 10개 기업이다. 이 중 안석정보는 한때 불과 5개월만에 주가가 600% 이상 급등하며 창업판 최고가를 기록한 바 있으며, 동화순과 예기고빈(銳奇股份)·경천리 등도 지난 한해 다수 공모펀드와 정부 자금의 집중 관심을 받았던 유망주들이다.

이들 10개 상장사는 증권법 규정 위반 및 정보공시 의무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거나, 허위공시·이윤전용 등 혐의로 증권감독관리위원회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제일재경일보(第一財經日報) 등이 보도했다.

선전거래소 관련 규정에 따르면, 창업판 상장사는 3년 연속 적자를 기록할 경우 연간 실적보고서 발표 후 상장이 중지되고, 증권법 중대 위반행위가 있을 시에도 증시에서 퇴출될 수 있다.

안석정보의 경우 증권밥 위반 혐의로 지난해 8월 증감회로부터 입안조사 통지문을 받은 뒤 현재까지 최종 결론이 나지 않은 상태이며, 경천리·예기고빈·보리국제(寶利國際) 등은 각각 허위정보 공시·정보공시 법률 위반·수익전용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이밖에 길봉농기(吉峰農機)와 성하생물(星河生物)은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하면서 상장중지 위기에 빠졌다. 2015년에도 흑자전환에 성공하지 못한다면 지난해 실적보고서 발표 후 상장중지가 불가피 하다.

10개 기업 중 상황이 가장 심각한 곳은 금아과기다. 2009년 10월 30일 창업판에 상장한 금아과기는 수년 연속 실적이 부진했을 뿐만 아니라 자산재편에도 실패했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6월에는 회사 및 지배주주의 증권법 위반 혐의로 증감회로부터 조사통지서를 받았고, 회사 및 저우쉬후이(周旭輝) 회장에 대한 입안조사가 결정됐다. 이후 재무조사를 거쳐 재무제표 조작 혐의가 추가로 드러났다.

이달 18일부터 증시 퇴출 가능성이 퍼지면서 이 회사 주식을 보유 중인 광발펀드(廣發基金)와 부국펀드(富國基金) 등 다수 기관은 금아과기의 밸류에이션을 각각 8.67위안으로 조정했다. 작년 6월의 거래 중지 당시 주가 44.95위안 대비 70% 이상 절하된 가격이다.

 

 

◆ 증금공사·회금공사 투자 종목도 5개

10개 종목 중에는 증시 구원투수인 증금공사와 회금공사의 자금이 유입된 종목이 절반을 차지한다.

이달 5일 동화순이 발표한 지난해 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의 2대 주주는 유통주의 6.15% 가량인 1611만2900주를 보유한 증금공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9개 기업이 아직 지난해 실적보고서를 발표하지 않은 상황이지만, 증금공사와 회금공사가 증시부양자금을 회수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던 점을 고려해 지난해 3분기 보고서를 근거로 주식보유 비중을 추산할 수 있다.

회금공사의 경우 지난해 9월 30일 기준 흔태전기(欣泰電氣) 주식 137만1300주, 예기고빈 주식 109만5500주, 경천리 주식 139만1600주, 안석정보 206만1200주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보험기금 또한 117포트폴리오를 통해 지난해 말 기준 동화순 주식 320만주 등을 보유하고 있다.

◆ 창업판 영향은? 제한적일 것

출범 이후 20여년 간 A주에서는 40여개 상장사가 퇴출된 반면, 2009년 10월 출범한 창업판에서는 지금까지 상장사가 강제 퇴출된 사례가 없다. 때문에 올해 불거진 창업판 상장사들의 잇따른 증시 퇴출 위험 경고에 시장의 반응 또한 엇갈리고 있다.

일각에서는 올해 창업판 사상 최초의 퇴출 사례가 발생할 경우 이 것이 현재 고평가된 창업판에 충격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반면, 한편에서는 창업판 퇴출을 이성적으로 바라보아야 한다며, 일부 종목의 증시 퇴출이 창업판 전체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입장이다.

10개 종목의 최종 증시 퇴출까지 아직 공간이 충분하다는 지적도 있다. 상하이 한 사모펀드 회장은 “상장 퇴출 경고등이 켜지긴 했지만 상장사마다 방법을 모색해 상장자격을 유지할 것이고, 실제로 증시에서 퇴출될 가능성은 작다”며 “다만 이번 사태가 시장 정서에 일부분 영향을 미치면서 관련 종목들의 주가하락을 유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공모펀드 매니저 역시 “단기적으로 창업판 종목 상장 퇴출 가능성은 적다”며 “점진적 과정을 거쳐 퇴출제도 및 상장사 책임추궁제도 등이 완비된 이후에야 실제 퇴출 사례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길봉농기와 성하생물 모두 2015년에는 흑자전환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나머지 8개 상장사의 최종 증시 퇴출 여부 또한 그 법률위반수준에 따라 결정될 것이므로, 증감회의 결정을 기다려야 한다.

 

 

[뉴스핌 Newspim] 홍우리 특파원 (hongwoor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힘 최고위, 한동훈 '제명' 의결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국민의힘이 29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제명' 징계안을 의결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당원 징계안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표결에는 최고위원 6명과 당 대표,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등 총 9명이 참여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표결 내용이나 찬반 부분은 비공개"라며 구체적인 표결 결과는 공개하지 않았다. 징계 의결의 취지에 대해 최 수석대변인은 "의결 취지는 이미 윤리위 내용이 공개돼 있어 그 부분을 참고하면 된다"며 "기존 말씀드렸듯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의결 과정에서 징계 수위를 낮춰야 한다는 논의가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최고위원들 사이 사전회의는 배석하지 않아서 내용을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또한 "의결 때 비공개였고 저도 배석하지 않은 관계로 내용에 대해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좌)와 한동훈 전 대표 [사진=뉴스핌 DB] 최 수석대변인은 "절차적으로 의결에 대한 통보 절차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미 의결이 된 부분으로서 결정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징계는 의결과 동시에 효력이 발생한다. 한편 한 전 대표가 가처분을 신청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당 입장은 따로 없다"며 "신청되면 신청 절차에 임해서 필요한 부분 소명이나 그런 부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한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제명 확정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전해졌다. allpass@newspim.com 2026-01-29 10:14
사진
[금/유가] 금값 5300불 돌파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28일(현지시간) 금값이 온스당 5300달러를 돌파하며 역사적인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고, 국제유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규모 함대 이란 파견" 발언에 4개월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2월 인도분 금 선물은 전장보다 4.3% 오른 온스당 5301.60달러에 마감했다. 금 현물은 장중 온스당 5325.56달러까지 급등했다. 금값은 최근 미 달러화 약세 추세를 반영하며 연일 고공행진 중이다. 이날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엔화 부양을 위한 인위적 개입은 없다"고 선을 그으면서 달러화가 반등했음에도 불구하고 금 가격의 오름세는 꺾이지 않았다.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했지만 금값은 이를 소화하며 상승폭을 유지했다. 전문가들은 현재 금 시장이 외부 변수를 넘어선 강력한 관성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재너 메탈스의 피터 그랜트 부사장 겸 선임 금속 전략가는 "달러 반등에도 불구하고 금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현시점에서 귀금속 랠리는 일종의'독자적인 생명력'을 갖게 된 것 같다"고 진단했다. 그랜트 부사장은 "기술적으로 금이 과매수 구간에 있어 조정에 취약할 수 있다"면서도 "강력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환경인 만큼 다음 목표가는 5400달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골드바 [출처=블룸버그] 국제유가는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와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 소식으로 4개월 래 최고치 부근에서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82센트(1.31%) 오른 배럴당 63.21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3월물은 83센트(1.23%) 상승한 68.40달러를 기록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 발언은 이날 유가를 끌어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란을 향해 핵 협상 테이블로 나올 것을 촉구하며 "그렇지 않으면 미국의 다음 공격은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그는 "이미 대규모 함대가 이란으로 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이란 정부는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맞받아쳐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미국 원유 재고의 깜짝 감소도 상승 재료였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원유 재고가 230만 배럴 감소한 4억 2380만 배럴이라고 집계했다. 이는 당초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180만 배럴 증가'와 정반대의 결과로, 공급 부족 우려를 자극했다. 다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평화 협상 소식은 유가상승 폭을 제한했다.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은 크렘린궁을 인용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미국 간의 3자 협상이 오는 2월 1일 아부다비에서 재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프라이스 퓨처스 그룹의 필 플린 수석 애널리스트는 "시장은 미국의 함대(Armada) 파견 우려로 장중 상승세를 보였으나 평화 협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고 설명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1-29 06: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