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디스플레이 생산업체 제이엠아이가 2015년에도 지속적인 영업이익 달성에 성공했다.
제이엠아이는 2015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 1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도에 이어 영업이익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고 23일 공시했다. 매출액 규모는 연결 기준 1208억원으로 2014년 대비 38% 감소했다.
회사 측은 "연결매출액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법인이 주요거래처와의 거래조건을 무상사급으로 전환하면서 회계상 매출(수익)인식 기준이 기존 총액매출에서 순액매출로 인식함에 따른 것"이라며 "기존 회계기준대로 볼 때는 큰 변동이 없다"고 설명했다.
2015년 실적에서 주목할 만한 부분은 해외법인의 선전이다. 중국 법인의 경우 전반적인 중국의 경제상황이 어려운 가운데에도 EMS사업을 중심으로 안정화 단계에 들어서고 있으며 특히 미국·루마니아 해외법인은 미디어 및 KIT사업 등이 활발히 진행되면서 작년 1분기부터 지속적인 영업이익이 발생하고 있다.
다만, 순익기준으로는 2015년에도 순손실을 기록하는 모습이다. 하지만 손실 규모는 2014년 약 34억원 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다.
회사 측은 "당기 순손실발생의 원인 또한 중국 당국의 위안화 절하정책으로 인한 외화환산손실과 같은 영업외적 대외환경 요인에 의한 것으로, 실제 사업적 성과만 본다면 이론적으로 당기순이익 달성도 가능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제이엠아이 관계자는 "최근 2년간 글로벌 경제 여건이 반영되며 당사도 영향을 받았지만, 어려운 대외 여건 대비 긍정적인 실적을 나타낸 한 해로 평가한다"며 "내부 사업구조의 안정화 기반이 구축된 만큼 앞으로 수익성을 확보한 새로운 사업아이템의 개발로 보다 나은 수익창출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