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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되자" 주인 바뀐 기업들, 사명변경·사무실 이전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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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롯데케미칼 등 인수한 기업 사명변경 통해 새출발 예고

[뉴스핌=김신정 기자] 최근 기업 인수합병(M&A)을 통해 규모를 키운 석유화학기업들이 인수한 기업의 사명변경과 사무실 이전 등을 통해 새출발을 알리고 있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 초 농화학회사인 동부팜한농을 인수한 LG화학은 회사명을 동부팜한농에서 '동부'를 빼고 'LG'를 넣은 새로운 사명으로 변경하는 작업을 검토 중이다.

LG화학 본사가 여의도 LG트윈타워에 있다보니 동부팜한농 사무실 이전도 본사 근처가 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다른 LG계열사가 입주해 있는 여의도 인근 IFC몰이나 전경련 빌딩 등이 유력시 되고 있다. 현재 동부팜한농 직원은 강남 동부그룹 건물에서 근무하고 있다.

LG화학 관계자는 "인수합병 마무리가 오는 3월 중에 이뤄질 것으로 보여 그 후 사명 변경과 사무실 이전이 실시될 예정인데 현재는 아직 검토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

LG화학은 지난 1월 동부팜한농 지분 100%를 총 5152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최종 체결했다. LG화학은 인수를 통해 기존 석유화학, 정보전자, 전지사업에 이어 바이오 사업에 진출해 종합화학회사로 발돋움 하겠다는 계획이다.

<사진= 각 기업>

앞서 지난해 SK㈜로 편입된 OCI머티리얼즈도 지난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SK머티리얼즈로 사명변경을 확정 지었다. 더불어 조대식 SK㈜사장과 장용호 전무를 신규 이사로 선임했다. SK머티리얼즈의 서울 사무소는 현재 중구 OCI빌딩에 있는데 조만간 사무실을 이전할 계획이다.

SK머티리얼즈 관계자는 "아직 서울 사무실은 기존 그대로 OCI빌딩을 사용하고 있으며 SK로 편입된 만큼 향후 사무실도 이전할 계획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SK㈜는 지난해 11월 OCI가 보유한 OCI 머티리얼즈 지분 49.1%를 인수해 최근 기업 결합 승인을 마치고 인수 절차를 최종 마무리했다.

SK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제조용 특수가스를 생산∙판매하는 SK머티리얼즈를 반도체 소재 종합기업으로 적극 투자∙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삼성정밀화학, 삼성SDI케미칼 부분, 삼성BP화학을 인수한 롯데케미칼도 이들 기업에 대한 사명변경과 사무실 이전을 두고 고심하고 있다.

삼성정밀화학은 오는 29일 주주총회에서 사명을 롯데정밀화학으로 변경하고 대표이사 신규 선임 등의 안건을 올릴 예정이다. 롯데정밀화학의 새 대표이사로 오성엽 롯데케미칼 경영지원본부장(전무)이 유력시 되고 있다. 4년7개월 간 삼성정밀화학을 이끈 성인희 사장은 지난 5일 이사회에서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 화학계열사 3곳의 직원 전원 고용 의사를 밝힌 롯데케미칼은 이들 기업을 흡수하게 되면 5000명이 넘는 직원을 거느리게 된다. 때문에 서울 사무소에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에 대한 수용 시설이 시급한 상황이다. 

롯데케미칼은 현재 서울 보라매공원 인근 롯데관악타워 오피스 빌딩 11개 층 가운데 5개 층을 분양받아 사무실로 사용하고 있다. 일각에선, 롯데케미칼이 향후 서울 잠실에 위치한 롯데월드타워로 이전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대해 롯데케미칼은 여전히 정해진 바 없다는 입장이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화학 계열사를하나로 모은다는 차원에선 사옥 이전 가능성이 있지만 아직 결정된 게 없다"며 "여러 사안에대해 고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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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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