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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방송한 tvN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에서 박보검이 나미비아행 비행기를 놓쳤다. <사진=tvN '꽃보다 청춘' 캡처> |
[뉴스핌=이현경 기자] '꽃보다 청춘' 박보검이 나미비아로 가는 비행기를 놓쳤다.
지난 19일 방송한 tvN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편에서는 나미비아 여행을 시작한 안재홍, 류준열, 고경표, 박보검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박보검은 한국에서 KBS 2TV '뮤직뱅크' 일정을 마친 뒤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제작진에 의해 납치돼 여행에 합류하게 됐다.
안재홍, 류준열, 고경표는 '응답하라 1988' 포상휴가지였던 푸켓에서 나영석PD의 몰래카메라에 아래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에 참여하게 됐다.
먼저 나미비아에 도착한 이들은 밥을 먹으며 박보검을 기다리고 있었다. 식사를 하던 세사람은 박보검의 연락을 받고 깜짝 놀랐다. 박보검이 비행기를 놓치게 된 것. 박보검은 "형, 비행기를 놓쳐어요"라며 울먹였다.
앞서 경유지 요하네스버그에서 3시간 여유가 있었던 박보검은 모자를 고르느라 30분, 밥을 먹는데 1시간 30분을 소요했다. 그리고 마지막 게이트를 찾는데서 헤맸다. 표에는 A0이라 됐있었지만 그는 A27에 있었던 것. 비행기 출발 15분 전 박보검은 사력을 다해 뛰었다. 그러나 비행기는 탈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후 박보검은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게이트를 잘못 확인했다. 프로트 모니터에 기재된 숫자만 보고 A30이었다. 거기로 가면되겠구나 싶었는데. 저의 착각이었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편에서는 류준열이 유창한 영어 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류준열은 공항에서 휴대폰 USIM칩을 사면서도, 렌트카를 빌리는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영어로 의사소통해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