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글로벌 자산배분 시대를 이끌다."
뉴스핌이 24일 주최한 '제4회 캐피탈마켓 대상'에서 이진명(사진) 미래에셋증권 자산배분센터장이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 센터장은 금융투자업계에 '글로벌 자산배분' 시대를 구축한 선구자적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에서 신탁본부장, 고객자산운용본부장을 거친 그는 지난 2013년 자산배분센터 출범시키고, 이 조직을 이끌어왔다. 자산배분센터는 미래에셋증권이 업계 최초로 구축했다. 그간 단일 상품(원 프로덕트)를 제시하고 추천하는데 그쳤던 국내 자산관리(AM) 시장에 여러가지 상품을 자산배분하는 포트폴리오를 소개한 곳이다.

자산배분센터는 출범 전부터 이미 모델 포트폴리오(MP)를 제시, 수년 간 자체 자산배분 모델과 프로세스를 발전시켜왔다.
미래에셋증권은 2010년부터 본사운용형 퇴직연금 랩어카운트를 내놓으며 모델포트폴리오(자산배분형)를 활용한 운용에 나섰다. 같은해 자산배분형 퇴직연금 랩어카운트를 출시했고, 2014년에는 글로벌 자산에 투자하는 글로벌자산배분 랩어카운트를 선보였다.
이 상품은 글로벌자산배분 MP에 맞춰 투자 비중을 결정, 투자상품 유니버스 분석을 통해 최종 포트폴리오를 선정해 운용하는 미래에셋증권 자산배분센터의 대표작이다.
글로벌자산배분 MP를 추종하는 랩 'AUTO100'은 지난해 지난해까지 연환산 수익률이 5.49%로 같은 기간 벤치마크 수익률 3.05%를 2%포인트 이상 웃돌았다. 퇴직연금 랩인 Active40도 연 6.79%의 성과로 벤치마크(4.85%)를 앞섰다.
투자자들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수 있도록 매달 자산배분위원회를 개최한다. 이를 통해 글로벌자산배분 전략과 고객의 투자위험 성향에 따라 고수익, 중수익, 안정 추구형 등의 3가지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등 체급변하는 금융시장에서 고객이 성공적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이 센터장은 "미래에셋증권의 자산배분 모델은 2006년부터 시작해 수년간 경험을 바탕으로 이루어냈다"며 "이론적, 실증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투자자에게 끊임없이 수정, 보완을 해온 과정에서 쌓인 노하우들이 경쟁력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래에셋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자산에 대한 광범위한 리서치와 성공정 해외투자 경험이 자산배분의 차별화된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센터장은 시장 상황이나 투자자들의 라이프 사이클에 적합한 다양한 유형의 포트폴리오를 제공할 수 있는 자산배분 역량이 중요한 경쟁력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글로벌 변동성이 커지는 시장에서 전망에 대한 예측력도 떨어질 수 있어 자산배분이 필수인 시대가 될 수 밖에 없다"며 "한 국가나 자산에 치우치지 않는 분산투자는 제한된 변동성으로 더 높은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 이진명 미래에셋증권자산배분센터장
고려대학교 통계학과 졸업
1989년 중앙종합금융 입사
2001년 인투스테크놀러지 근무
2002년 리앤코시스템 근무
2009년 미래에셋증권 신탁본부장
2010년 미래에셋증권 채권랩&신탁본부장
2011년 미래에셋증권 고객자산운용본부장
2013년~ 미래에셋증권 자산배분센터장(현)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