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먹거리 X파일' 표백제로 씻어낸 '깐밤'과 연탄가스 먹인 '백화고'
[뉴스핌=정상호 기자] ‘먹거리 X파일’이 하얀 깐 밤과 백화고의 비밀을 공개한다.
21일 오후 9시40분 방송하는 채널A ‘먹거리 X파일(먹거리 엑스파일)’에서는 간식으로 인기 있는 밤과 전통적으로 사랑 받는 식재료 버섯을 다룬다.
우선 ‘먹거리 X파일’은 최근 크게 유행하는 깐 밤 제품의 유통실태를 추적한다. 찾는 사람들이 많은 깐 밤은 자연 그대로 껍질만 제거했다는 문구와 세균번식을 막기 위한 진공포장으로 소비자를 안심시킨다. 게다가 밤 외에 첨가물 표기가 없어 자연건강식품으로 인식된다.
하지만 ‘먹거리 X파일’은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이 하얗고 뽀얀 깐 밤의 비밀을 폭로한다. 취재 도중 만난 업자는 밤을 하얗게 하기 위해서라면 농약이라도 쳐달라고 한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제보했다. ‘먹거리 X파일’ 제작진은 밤 가공 공장에서 밤의 새하얀 변신 과정을 지켜봤고, 이를 카메라에 담아 시청자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이어 이날 ‘먹거리 X파일’에서는 표고버섯 중 최고로 치는 백화고의 부끄러운 진실을 파헤친다. 백화고는 고기를 먹는 듯 쫄깃한 식감과 식욕을 부르는 특유의 향으로 여러 음식에 두루 사용되고 있는 표고버섯 중에서도 최고로 친다.
표고버섯 중에서도 단 10% 내외만 수확된다는 백화고는 국화꽃처럼 하얀 자태에 붙은 이름이다. 일반 표고보다 맛과 향은 물론 항암효과까지 있다고 알려지며 최고의 건강식품으로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하지만 ‘먹거리 X파일’은 오랜 시간 스스로 피어나길 기다려야 한다는 백화고를 인간의 힘으로 단 3일 만에 피어나게 하는 꼼수를 고발한다.
‘먹거리 X파일’ 제작진이 찾아간 백화고만 전문으로 키우고 있는 농가에서는 비닐하우스 한쪽에 연탄을 쌓아둔 수상한 상황이 포착됐다. 과연 이 연탄들이 어떻게 사용되는지는 21일 ‘먹거리 X파일(먹거리 엑스파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