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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즐라탄 “무리뉴 감독과 다시 함께 하고 싶다” 발언에 맨유 팬들 환영 일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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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즐라탄 “무리뉴 감독과 다시 함께 하고 싶다” 발언에 맨유 팬들 환영 일색.<사진= 파리생제르망(PSG) 공식 홈페이지>

[EPL] 즐라탄 “무리뉴 감독과 다시 함께 하고 싶다” 발언에 맨유 팬들 환영 일색

[뉴스핌=김용석 기자]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첼시를 상대로 선제골을 터트려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즐라탄 이브라모비치의 프리미어리그행(EPL)이 가시화되고 있다.

스웨덴 출신의 스트라이커 즐라탄은 올 시즌을 끝으로 파리생제르망(이하 PSG)와 계약이 끝나며 사실상 프랑스 리그를 떠나는 것이 기정사실화된 상태다.

이미 아스날에서 그의 영입을 타진했었으나 PSG에서 제안을 거부한 바 있고 즐라탄이 최근 미국 마이애미에 아파트를 구입한 사실이 알려지며 미국행이 점쳐지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무리뉴 감독과 다시 만나고 싶다"는 그의 발언이 맨유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즐라탄은 첼시전 후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에 관심이 있는지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PSG에서 아직 3개월 남았다. 그 후에는 아주 굉장한 일이 기다리고 있다. 구체화되면 밝히겠다"는 의미심장한 대답을 남겼다.

이에 맨유 팬들은 즐라탄이 무리뉴 감독을 따라 맨유에 오는 것이 아니냐는 기대를 보이고 있다.
이미 공개적으로 "무리뉴 감독과 다시 함께 하고 싶다"고 밝힌 즐라탄이 이번 인터뷰에서도 역시 무리뉴 감독을 언급했기 때문이다.

즐라탄은 특히 경기 전 인터뷰에서 "이 자리에 무리뉴가 있어야 했다. 모두가 무리뉴를 그리워한다. 곧 무리뉴가 축구계로 돌아오리라 확신한다"며 무리뉴가 떠난 첼시를 아쉬워했다.

무리뉴 감독과 즐라탄은 이탈리아 인터밀란 시절 훌륭한 호흡을 보이며 2008~2009 세리에 A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즐라탄은 25골을 터트리며 '리그 최우수 외국인 선수상'을 수상했다.

두 사람은 문자 메시지도 자주 주고 받는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즐라탄은 몇 안 되는 무리뉴의 추종자로 유명하다.

시즌 후 맨유 부임이 확실시되는 무리뉴는 검증된 스타나 캐릭터가 강한 스트라이커를 선호하는 데다 맨유는 올 여름 어느 팀보다 적극적으로 스트라이커를 영입할 전망이다.

과르디올라와 즐라탄은 스타일이 맞지 않고 첼시는 즐라탄에 관심이 없으며 아스날의 제안은 이미 즐라탄이 거부했다. 이때문에 프리미어리그로 온다면 무리뉴의 맨유뿐이라는 관측이다.

또한 최근 맨유 침체의 원인이 공격력 부족에 있다는 팬들의 우려와 간절함이 맞물려 즐라탄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맨유의 주장 웨인 루니가 무릎 부상으로 2달간 결장한다. 루니는 지난 13일 선덜랜드전서 무릎 부상을 당했다. 이로써 맨유는 오는 19일 덴마크 미트윌란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 원정경기에서 루니 없이 경기를 치른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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