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민예원 기자] 홈플러스는 칠레산 체리 판매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칠레산 체리는 국내 수입금지 품목이었으나 지난달 7일 검역기준이 완화되면서 이달부터 반입이 허용됐다.
이에 홈플러스는 칠레 현지와 협의, 1월 선박을 띄워 국내 첫 물량을 들여오게 됐다. 이번 수입 물량은 19일 인천항에 도착, 23일부터 27일까지 전국 홈플러스에서 판매된다. 가격은 450g 팩당 7990원이다.
홈플러스는 이번 칠레산 수입으로 소비자들은 연중 저렴하게 체리를 즐길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 동안 국내 수입산 체리 물량 대부분을 차지하던 미국산은 5월에서 8월 사이에만 구매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겨울에 살 수 있는 남반구 체리는 2013년 뉴질랜드산, 2014년 호주산이 수입되기 시작했지만 물량이 적고 가격도 미국산보다 20%가량 비싸다. 반면 칠레산은 가격과 물량 모두 미국산에 견줄 만하고 일교차가 높은 칠레 고산지대에서 자라 단맛과 탄탄한 식감이 뛰어나다는 것도 장점이다.
조배식 홈플러스 과일팀 바이어는 "체리는 단맛이 강하고 껍질째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데다 건강에도 좋은 슈퍼푸드로 알려지면서 최근 인기몰이 중인 대표적 수입과일"이라며 "소비자들이 연중 상시 우수한 품질의 과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산지를 다변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민예원 기자 (wise2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