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봉제업체인 한세실업이 올해 경쟁력 강화로 견조한 실적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이화영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한세실업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3000원을 유지한다"며 이같이 관측했다.
이 연구원에 따르면 한세실업은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56억55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9.96% 증가했고, 매출은 4028억4200만원으로 24.01% 늘어났다.
이는 시장 기대치인 영업이익 325억원, 매출 4075억원을 웃도는 실적으로 생산법인의 효율성이 증대됐고, 환율효과로 고정비 부담이 완화된 덕분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터잡아 한세실업은 올해도 경쟁력 강화로 견조한 실적을 지속할 것으로 기대된다. 비록 하반기에 아이티 신설 생산법인 가동에 따라 생산 효율이 다소 둔화되겠지만 고마진 제품인 우븐 생산 비중이 확대되고 수직계열화를 통한 원가 절감 등이 이뤄지면서 이를 상쇄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올해 영업이익은 1512억원, 매출은 1조7563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8.8%와 10.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것.
이 연구원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과 베트남·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타결로 베트남 생산기지의 강점이 두드러질 것"이라며 "최상위 베트남 봉제업체인 한세실업에게 수요가 몰릴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