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EZ골프]장타는 오른쪽 허벅지와 깊은 관계

기사입력 : 2016년02월15일 09:23

최종수정 : 2016년02월15일 09:23

[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골퍼 모두의 꿈은 장타다. 1야드 더, 이게 고민의 중심이다. 허나 거리는 샷 부정확을 동반한다. 필연적인 동반이다. 그래서 거리를 좀 더 내기 위해서는 좌우로 날리는 샷과 씨름해야 한다.

사실 장타는 오른쪽 허벅지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힘은 큰 근육에서 나온다. 장타에 필요한 힘이 허벅지에서 나온다고 보면 된다.

장타를 치기 위해서는 톱스윙 시 오른쪽 허벅지가 중요하다. 이상적인 톱스윙은 어깨는 90도, 히프는 45도 회전하는 것이다.

어깨를 90도, 히프를 45도 회전하기 위해서는 허리의 회전도 뒤따라야 한다. 문제는 허리는 잘못 회전하면 무리가 따른다는 것. 주의가 필요하다. 어깨회전은 척추뼈와 허리뼈를 합해도 45도 이상 돌릴 수 없는 구조적인 한계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 몸의 척추뼈는 33개(목뼈 7개, 등뼈 12개, 허리뼈 5개, 꽁지뼈 4개)다. 그런데 스윙 시 손상을 쉽게 받을 수 있는 것이 이중에서도 목과 허리다. 이는 어깨를 너무 돌리려고 무리를 가하거나 원래의 회전방향에 어긋나는 회전 등을 할 때 나타난다.

그런데 비거리를 낼 욕심이 앞서 어깨나 허리를 필요 이상으로 돌리는 게 아마추어골퍼들의 스윙 특징이다. 허리를 무리하게 내밀거나 돌리려 하지 말고 허벅지 관절을 이용해야 어깨 회전을 쉽게 할 수 있고 강한 타격도 할 수 있다.

또한 신체에 무리도 따르지 않는다.

스윙 시 허리는 상체와 하체를 연결하는 곳이지 허리 자체에서 힘이 나오는 것은 아니다. 톱스윙 시 어깨가 90도 이상 회전했을 때 이를 잘 관찰하면 오른쪽 허벅지 관절이 크게 회전되는 것을 알 수 있다. 오른쪽 허벅지 관절이 회전하지 않으면 어깨회전이 힘들다. 오른쪽 허벅지 관절이 크게 회전하지 않은 상태에선 어깨 회전이 되었다고 하더라도 강력한 힘을 얻을 수 없다.

백스윙 시 어깨가 회전하면서 오른쪽 허벅지도 함께 팽팽하게 긴장되면서 꼬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어드레스 시 무릎을 약간 안쪽으로 모으는 것은 허벅지가 꼬이는 것을 도와 비축되는 힘의 손실을 막으면서 강력한 파워를 얻자는 것이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부조직 개편 방식 '안갯속'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재명 정부의 조직 개편 발표가 오는 8월 13일로 정해진 것으로 확인됐다. 국정기획위원회는 이달 말 대국민보고를 할 계획이었지만 미뤄지면서 정부조직 개편의 구체적인 방식은 안갯속이다. 26일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국정위는 정부 조직 개편안 등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하며 막바지 정리 작업 중에 있다. 개편이 유력한 기획재정부와 검찰 조직 등에 대한 추가 검토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이한주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2025.07.22 gdlee@newspim.com 국정위는 당초 이달 중 대국민보고 등 주요 일정을 마칠 계획이었다. 국정위의 법적 활동 기한은 60일로 오는 8월 14일까지 활동할 수 있다. 1회 한해 최장 20일까지 연장할 수 있지만 국정위는 조기에 활동을 마무리 하겠다고 했다. 국정위의 속도전에 제동이 걸린 데는 정부의 첫 조직 개편인 만큼 조금 더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와 산업자원통상부의 기후와 에너지 파트를 분리해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하는 과정에서 각 부처의 반발도 나오는 점 등이 대표적이다. 또 이 대통령이 이달 말에서 내달 초 방미 일정이 잡힐 수 있다는 점도 정부조직 개편이 늦어진 배경인 것으로 전해졌다. 1차 정부조직 개편안에는 기재부의 예산 분리 기능과 검찰청 폐지가 담길 것이 유력하다. 조승래 국정위 대변인은 앞서 "기재부 예산 기능을 분리하는 것과 (검찰청의) 수사와 기소 분리는 공약 방향이 명확하다"고 말했다. 기재부 조직 개편은 ▲예산 편성 기능을 분리해 과거의 기획예산처를 되살리고 나머지 기능은 재정경제부로 개편하는 안 ▲예산처가 아니라 재무부를 신설하는 안 ▲기재부 내에서 기능을 조정하는 안 등이 거론돼 왔다. 이 방안들을 놓고 국정위는 검토하고 있다. 현재는 기획재정부를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로 나누는 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국정위는 초안 등과 관련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이다. 검찰청 폐지 골자의 검찰 조직 개편안도 이번 조직 개편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이미 여당에서는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는 내용의 '검찰개혁 4법'을 발의했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발의한 법안에는 검찰 권력의 핵심인 기소권은 법무부 산하에 공소청을 신설해 여기로 이관하는 내용이 담겼다. 수사권은 행정안전부 산하에 중대범죄수사청을 신설해 이곳으로 넘기기로 했다. 다만 수사권을 행안부 산하에 둘지 법무부 산하에 둘지를 두고는 여권 내에서도 이견이 있어 더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개편 방안을 놓고도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금융위 해체 차원의 '금융위 정책과 감독 기능 분리' 조직 개편안이 유력했다. 그러나 최근 여당에서 기획재정부 내 국제금융 업무를 금융위로 이관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하며 '금융위 존치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금융위 해체론에 제동이 걸렸다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이 역시도 오리무중인 상황이다. ycy1486@newspim.com 2025-07-26 07:00
사진
특검, 한덕수 자택·총리공관 압수수색"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내란특검팀이 24일 국무총리 서울공관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국무총리실은 이날 문자 공지를 통해 특검팀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검은 이날 한덕수 전 총리 자택 압수수색에도 나섰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내란 특검 사무실에서 조사를 마치고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5.07.02 leehs@newspim.com 한 전 총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알고도 이를 묵인 또는 방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검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한 전 총리 등을 다시 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을 검토할 전망인 것으로 알려졌다. sheep@newspim.com 2025-07-24 13: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