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현대백화점은 오는 3월 31일 까지 2달간 ‘월리를 찾아라(Where’s wally)!’ 테마로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고 14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이날부터 순차적으로 전국 15개 점포 전체를 영국의 유명 캐릭터 ‘월리와 친구들’를 활용한 새로운 매장 구성(VMD)과 온·오프라인 통합형 고객 참여 이벤트, 작품 전시 및 한정판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0일에서 20여일 단위로 새로운 기획행사를 열어 고객 유치에 나서는 백화점 업계에서 한가지 테마, 그것도 특정 캐릭터를 활용한 기획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특히, 이번행사는 대형 판매행사가 아닌 캐릭터를 활용한 고객 체험형 콘텐츠가 주를 이루며 백화점을 '즐거운 공간', '놀거리가 풍부한 문화공간'으로 꾸민 것이 특징이다.
현대백화점은 ‘월리(whlly)’가 ‘일상 속 행복을 찾아 떠나는 세계 여행가’라는 주제로 창조된 캐릭터인 점을 착안하여 이번 테마행사를 기획했다. 특히, 남녀 및 마법사, 강아지 등으로 구성된 풍부한 캐릭터 스토리로 다양한 연령층의 흥미를 유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장기화된 경기 침체와 남북 긴장상태에 따른 경직된 사회분위기 속에서 백화점의 온·오프라인 공간을 찾는 고객들에게 생활 속 작은 행복과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말했다.
먼저, 현대백화점은 오는 21일까지 진행하는 1차 행사에 압구정본점 등 15개 점포 전면에 5~10m 규모의 초대형 ‘월리’ 광고판을 설치하고 매장 곳곳을 ‘월리와 친구들’ 캐릭터를 활용한 디자인과 빨강, 노랑, 파랑 등 밝고 화려한 원색을 적용하여 새롭게 꾸몄다.
또한, 고객에게 발송하는 90여만권의 행사 안내문(DM) 전체를 월리 캐릭터를 활용한 표지와 별도 서체, 색칠이 가능한 컬러링북으로 제작했다. 이와함께 월리를 주제로 한 담요, 우산, 풍선 등을 2만여 개를 구매 고객 대상으로 선착순 증정한다.
O2O형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21일까지 각 점포별로 월리 캐릭터를 찾아 사진촬영을 해 SNS에 응모하는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사은품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백화점 내 설치된 5개의 월리와 친구들 캐릭터 스탬프를 모아온 고객 에게 ‘월리와 친구들’ 캐릭터 메모지 등 사은품을 선착순 증정한다.
행사 기간 중 미아점과 판교점에서는 ‘월리 스페셜 테마파크’를 문화홀에서 열어 월리 캐릭터와 게임을 전시하고 현장에서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촌점, 목동점, 판교점에서는 ‘월리와 친구들’ 캐릭터를 활용한 피규어, 스케치북, 머그컵 등을 한정수량 판매하는 선보이는 팝업스토어도 선보인다.
이혁 현대백화점 영업전략실 마케팅팀장은 “고객이 ‘월리 캐릭터와 기념사진’ 등 자발적으로 게재한 온라인 콘텐츠 수가 캐릭터를 사전 공개한 후 이틀 만에 1만건을 넘을 정도로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며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