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상의 약속' 서준영, 악녀 못지않은 '배신남'…'임신한' 이유리 배신하고 박하나와 美유학
[뉴스핌=박지원 기자] ‘천상의 약속’ 서준영이 ‘악녀’ 못지않은 ‘배신남’ 탄생을 예고했다.
11일 방송되는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 9회에서 태준(서준영)은 약혼녀 나연(이유리)과 결혼을 미루고 미국 유학을 떠난다.
앞서 태준은 백도그룹에 입사 후 약혼녀 나연에게 “올해는 식을 올리자”며 프러포즈를 했다. 하지만 백도그룹 장경완(이종원)이 자신의 딸 세진(박하나)과 동반 미국 유학을 제안하자 이내 갈등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결국 나연을 버리고 미국 유학을 떠나기로 결심한 것.
하지만 이 사실을 모르는 ‘순진녀’ 나연은 태준의 유학소식에 자신의 일인양 기뻐하고 “기다리겠다”고 약속을 한다. 심지어 며칠 전부터 체한 줄만 알았던 나연은 산부인과에서 임신을 확인한다.
어려서 공부 잘하는 것 말고는 내세울 게 없었던 태준은 ‘야망’으로 점철된 인물. 때문에 ‘백도그룹’의 후계자로 신분상승을 할 수 있는 이 기회를 놓칠 수 없었던 것. 태준은 사랑했던 나연을 ‘미혼모’로 남겨두며 희대의 ‘배신남’으로 돌변, 앞으로 극의 전개에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다.
한편, 극중 태준을 맡은 서준영은 지난달 열린 ‘천상의 약속’ 제작발표회에서 “태준은 처음부터 악인은 아니고, 상황에 맞게 살다보니 악인이 되는 캐릭터”라며 “극중 인물이 악해지는 과정을 타당하게 그려나가겠다. 보시는 분들이 ‘참 못됐다’는 생각이 들었으면 좋겠다”는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천상의 약속’은 사랑했던 사람에게, 그리고 대를 이어 내려온 악한 사랑에 짓밟힌 한 여자의 굴곡진 삶을 담은 작품으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5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 (pjw@newspim.com) 페이스북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