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NH투자증권은 셀트리온에 대해 바이오시밀러 시장 선점 가능성을 주목할 만 하다고 11일 평가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11만원에서 1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승호 연구원은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램시마 허가 권고로 최종 허가가 기대되는 상황"이라며 "미국 시장을 잠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FDA는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램시마가 레미케이드와 상당히 유사하다며 허가를 권고했다.
이 연구원은 "램시마의 최종 허가는 향후 1~2개월 내 결정될 전망"이라며 "미국 판매 파트너 화이자는 올해 안에 램시마의 미국 출시 계획을 표명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이어 "머크의 지난해 유럽 레미케이드 매출액이 전년대비 24% 감소했는데 이는 레미케이드 수요가 램시마로 대체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유럽 시장 잠식 속도가 예상을 상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비춰볼 때 미국 시장에 램시마가 출시될 경우 미국 레미케이드 시장 잠식도 기대된다는 게 이 연구원의 설명이다.
한편 목표주가는 잔여이익모델(RIM) 방식으로 산출됐으며 셀트리온의 3종 바이오시밀러가 상용화되는 오는 2018년 기준 주가수익배율(PER) 34.5배에서 결정됐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