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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저 35점·지태환 11점 ... 삼성화재, 우리카드 3-1로 꺾고 2연승, 3위 대한항공 1점차 추격

기사입력 : 2016년02월06일 17:59

최종수정 : 2016년02월06일 18:00

그로저 35점·지태환 11점 ... 삼성화재, 우리카드 3-1로 꺾고 2연승, 3위 대한항공 1점차 추격. <사진= 삼성화재 배구단>  

그로저 35점·지태환 11점 ... 삼성화재, 우리카드 3-1로 꺾고 2연승, 3위 대한항공 1점차 추격

[뉴스핌=김용석 기자] 삼성화재가 2연승을 질주, 3위 대한항공을 승점 1점차로 턱밑까지 추격했다.

삼성화재는 6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15-16 V리그 우리카드와의 홈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1-25 25-20 25-17 25-16)로 승리했다.

4위 삼성화재는 승점을 51(18승 11패)로 끌어올려 3위 대한항공(승점 52·17승 12패)과의 격차를 1점으로 좁혔다. 남자 배구는 3위까지 플레이오프 진출권이 주어지고 3~4위팀의 승점 차가 3점 이하일 경우, 3위 팀이 1승을 안고 단판 승부로 준플레이오프 경기를 갖는다.

이날 그로저 35득점을 올렸고 지태환 11점, 류윤식과 이선규가 10점씩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우리카드는 알렉산더가 29점, 최홍석이 13점을 기록했다.

알렉산더의 13득점으로 1세트를 내준 삼성화재는 2세트부터 내리 이겼다. 2세트 13-13 상황에서 삼성화재는 고준용의 오픈공격으로 승부를 뒤집은 후 그로저와 지태환 등이 연속 득점에 성공 24-20을 만든 뒤 상대 범실로 세트를 가져왔다.

3세트에서 삼성화재는 지태환의 속공과 그로저의 백어택 등이 이어졌다. 삼성화재는 15-10에서 그로저의 스파이크서브로 연속 득점으로 점수를 낸 뒤 23-17에서 류윤식의 퀵오픈과 범실을 엮어 승리했다.

삼성화재는 4세트에서도 그로저와 지태환의 블로킹이 이어지며 초반부터 앞서 나갔다. 이후 이선규와 그로저의 공격으로 매치포인트에 도달한 뒤 지태환의 속공으로 3-1 승리를 안았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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