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려한 유혹' 차예련, 정진영 구속에 정치 생명 위기…주상욱 유혹 넘어가 '김호진·정진영' 버림 받나
[뉴스핌=양진영 기자] ‘화려한 유혹’ 주상욱이 정진영을 구속시키고 차예련을 다시 이용했다. 차예련은 주상욱의 유혹에 휘말려 김호진의 불륜을 터뜨렸지만 뒷통수를 맞고 버려질 위기에 처했다.
1일 방송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 34회에서는 진형우(주상욱)이 강석현(정진영)을 구속시키자 강일주(차예련)가 분노했다.
일주는 형우를 찾아가 “앞에서는 날 지지하고 뒤에선 날 치려는 계획이었어?”라고 소리치며 형우의 뺨을 때리려 했다. 형우는 “내가 복수의 칼을 접지 않았다는 건 이미 알고 있었잖아”라고 말했다.
하지만 일주는 “그럼 뭐야? 나한테 키스까지 했던 건 뭐냐고? 또다시 날 이용하려고 했어?”라고 다그쳤다. 형우는 “정신 차려. 이건 너하고 내 감정과는 무관한 일이야”라고 침착하게 말했다.
일주는 “니 복수는 복수대로 하면서 어떻게 내 꿈은 지켜줄 건데? 니가 아버지 그 일 터뜨리고 그 내 이미지가 얼마나 추락했는지 알아?”라고 화를 냈다. 이에 형우는 “아버지 후광 버려. 난 복수 포기할 생각 없어”라고 제 뜻을 분명히 밝혔다.
이어 “니 실력으로 증명해. 니가 대통령 자질이 있다는 거. 공약이랑 법안, 당원들을 어떻게 포섭해 나가는지로 증명하라고. 그건 내가 도와줄게. 너한테는 아버지 돈만 있으면 되잖아. 너 설마 아버지한테 애틋한 정이라도 생긴 거야?”라고 물었다.
흔들리는 일주에게 형우는 “니 엄마를 그렇게 버린 사람이야. 그 자리에 니 친구였던 여자를 앉힌 사람이라고”라며 석현과 일주를 이간질했다.
이어진 35회에서 강일주는 강석현 구속으로 떨어진 지지율을 높이기 위해 권무혁(김호진)의 불륜증거를 이용했다.
강일주는 "많은 사람들의 동정표 받을 수만 있다면 기꺼이 여자로서 받는 수치심은 감수하겠다"며 언론에 사진들을 넘겨달라고 형우에게 부탁했다.
진형우는 "그만 둬. 대체 어디까지 내려갈 건데"라고 그를 걱정하는 척했다. 권무혁과 메이드의 불륜 사진은 언론을 통해 강일주는 "여자로서의 삶은 버리기로 한 것"이라며 가증스러운 눈물을 흘렸다.
진형우의 연이은 공작과 더불어 강일주는 권무혁에게 이혼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형우는 안 만나요. 아버지 그렇게 만든 사람인데 어떻게 만나요"라며 거짓을 말했다. 권무혁은 진형우와 강일주의 관계를 알면서도 이혼서류에 사인을 했다.
하지만 권무혁은 강일주의 짓을 알아채고 진형우와 강일주가 바람을 핀 사진을 언론에 퍼뜨려 버렸다. 강일주 역시 이 사진으로 위기에 빠졌다.
그는 강석현마저 실망시켰다. 일주는 진형우이 시키는 대로 비자금 천 억을 다른 곳에 옮겼고 "아버지는 더이상 나에게 힘이 되지 못한다"고 말했다. 녹음기에 담긴 이 말을 들은 석현은 충격을 받았고 일주는 주변인들에게 모두 버려졌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페이스북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