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고은 기자] 채권부문 베테랑 투자자들에게는 놀라운 일이 아니겠지만, '미국 개인 채권 투자자의 40%가 금리가 오를 때 채권 가격이 내린다는 사실을 모른다'는 설문 결과가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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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현지시간) BNY 멜런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가 최소 10만달러의 자산을 가진 365명의 개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수행한 채권 이해도 설문조사 결과 이 같은 놀라운 결과가 나왔다고 소개했다.
BNY 멜런이 강조한 설문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 40%의 개인 투자자들이 금리가 오를 때 채권 가격이 내린다는 사실을 모른다.
▲ 70%의 개인투자자들은 글로벌채권 투자를 전혀 하고 있지 않으며, 62%는 글로벌 채권이 중요하다고 보지 않는다.
▲ 오직 9%의 개인투자자만이 내년에 채권 지분의 글로벌 다각화를 할 의향이 있다.
▲ 오직 12%의 개인투자자가 금리 인상 이후에 채권 배분을 글로벌 다각화할 것이라고 답했다. 반면 35%의 재무자문역들은 채권 배분을 더 글로벌 다각화하라고 추천했다.
이번 설문조사를 수행한 BNY 멜런은 이와 관련해 "미국 금리가 오르니 미국 채권을 피하고 채권 투자를 해외로 다각화하라"고 조언했다.
BNY 멜런은 지금이 투자자들이 채권을 해외로 다각화하기 좋은 시기라고 판단했다. 미국이 금리를 높이는 와중에 여타 다른 선진국들은 금리를 내리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라만 시리바스타바 글로벌펀드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글로벌 채권 시장이 변곡점에 와있다. 글로벌 통화정책에서 엇박자가 일어나면서 미국 외 다른 국가에서 보다 긍정적인 채권 수익률이 발생할 기회가 생기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는 지금이 포트폴리오의 핵심 보유종목으로 글로벌 채권을 고려하기에 최적의 시기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그는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이고은 기자 (goeun@newspim.com)













